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밥을 몇번한건지, 전업주부 슬픕니다

.......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1-04-27 22:07:43
중등아이 6시에 학원가야 하니,  된장찌게에 조기구이 먹여보내고

초등 3시에 간식으로 치킨너겟 튀겨서 보내고,

저녁에 신랑 왔는데, 해산물 하도 안먹었더니, 너무 먹고 싶다고해서

낙지탕탕이에, 전복죽 끓이고,  막걸리도 한잔하고 싶다고 해서 막걸리 사고

부추,호박,양파,고추 들어간 부침개 만들고,  먹이고

저녁에 10시에 중등아이 오면,  다시 밥을 줘야 해요.  낙지볶음, 전복죽 남은거에, 부침개 또 부치고해야할듯

하루종일 밥을 몇번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번주는 공장에 알바 한번 해봤는데,  밥해먹이는것도 달인이 된건지,

공장하루종일 일하고,  저녁밥도 8첩반상으로다가 해지더라구요.

주변에서 전업이다고 회사에서 전화한다면서, 좀 무시하던데,  저도 그래도 이젠 관록이 있는듯

40대되도록, 지방이고 집도 있고, 쪼들리지 않으니 워킹맘 안했던게 좀 후회도 되지만

이것도 ...달인이 된듯하네요
IP : 121.148.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맘
    '11.4.27 10:09 PM (121.151.xxx.155)

    아침에 두번 상차리고
    점심에는 한번(3명)
    저녁에는 세번을 차렸네요
    상쳐려서 밥먹고 나서 치우면 또다른사람상치리고 있죠
    저희집은 대중교통도 안좋아서 세식구들 다 출퇴근과 통학시키면 하루해가 다갑니다 ㅠㅠ

  • 2. 저두요
    '11.4.27 10:17 PM (115.137.xxx.21)

    아침 2번 차리고,
    그나마 점심은 혼자니 대충 떼우고.
    간식
    저녁 2번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최소 예닐곱번은 차리는 듯...ㅠㅠ

  • 3. ..
    '11.4.27 10:27 PM (1.225.xxx.120)

    그 나이 애들있는 집은 다 그렇지요.
    저도 아침 세번, (난 다 나가고 이거저거 남은것 쓸어먹고)
    점심은 혼자, 저녁은 세번 차려요.

  • 4. 그눔의밥!
    '11.4.27 10:31 PM (113.190.xxx.36)

    아침은 다행히 한번으로 차려내고.

  • 5. 위에이어서..
    '11.4.27 10:34 PM (113.190.xxx.36)

    3명 도시락(밥과 3찬) 싸보내고..
    점심은 간단히 혼자해결..
    저녁은 3번차리고 후식으로 과일, 커피2번 내리고.. 밤10시쯤 배고프다는 녀석들 토스트해주거나
    먹을거 해주고.. 내일 도시락반찬 준비..(여기는 외국이라 급식이 없네요.ㅠ)
    11시 넘으면 고되서 눈이 감김.

  • 6. 지두요
    '11.4.27 10:50 PM (121.172.xxx.65)

    가계하면서 점심차리고, 4시에 학원가는 아이 저녁차리고(살찐다고 일찍먹는 답니다),
    6시에 둘째랑 남편 저녁차리고, 10시30분에 큰놈 간식 간단히 차리고,,,,,
    맨날맨날 사먹었음 좋겠어요. 정말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227 강원도 대박 17 대박 2011/04/27 1,591
644226 5살 딸이 2번을 찍은이유 3 2번 2011/04/27 412
644225 당신이 낸 전기요금이 원자력 홍보비로 쓰이는 것 아시나요? 2 원전 폐쇄 2011/04/27 215
644224 코픽스 1년변동금리 1년지난후에는 월마다 금리가 변하나요? .. 2011/04/27 205
644223 일본 취재진들도 연아아리랑에 큰 관심.. 6 연아돌아오다.. 2011/04/27 921
644222 김해 피 말리네요 13 고공행진 2011/04/27 763
644221 김태호 점점 벌어지네요.. 9 .. 2011/04/27 1,061
644220 이주연 아나운서에 대한 생각 10 김태수 2011/04/27 1,332
644219 울 남편 좋아 죽습니다.~ 12 강릉맘 2011/04/27 1,728
644218 방사능 때문에 냉동고를 살까 하는데요,, 3 꼬꼬 2011/04/27 666
644217 올해 여름 휴가는 강원도 양양입니다. 2 ... 2011/04/27 428
644216 1년짜리 정기적금 이율 높은은행 2 알려주세요 2011/04/27 1,230
644215 어제부터 강원도에 오네안오네 글쓰시던분들.. 6 d 2011/04/27 448
644214 개표 현재 상황, 1 베리떼 2011/04/27 321
644213 이번에 김태호 된다면,,. 15 어이쿠 2011/04/27 1,739
644212 이 와중에 남녀평등 컨셉의 새로운 신호등 웃기네요. 8 마고 2011/04/27 772
644211 오늘 밥을 몇번한건지, 전업주부 슬픕니다 6 ........ 2011/04/27 1,339
644210 이 기세로 손학규 대통령까지 아자아자 가자 ~! 7 ,, 2011/04/27 605
644209 아니 이와중에 퍼렇게 물들인 지역은 뭔가요? 3 열받아 2011/04/27 498
644208 무엇이든해결해주는82쿡 8 귀간질 2011/04/27 626
644207 ㅇㅎㅎ 저도 선물드려요.. 저는 강원도~ 6 싱글 2011/04/27 464
644206 울산동구가.. 민노당 지지가 높네요? 9 2011/04/27 534
644205 김태호 역전, 강재섭도 역전 11 .. 2011/04/27 1,505
644204 자양동도 앞으로 좋아지는구요.. .. 2011/04/27 494
644203 이런경우에 제가 잘못 판단했던 걸까요?...조언 좀 주세요. 6 초겨울 2011/04/27 537
644202 김태호 앞서기 시작.. 8 2011/04/27 888
644201 책상에서 공부안하고 바닥에 상펴놓고 공부하는 아이 4 러브 2011/04/27 1,355
644200 5월중순 백일 아기 옷 입히기 질문이욧~ 3 백일맘 2011/04/27 451
644199 상견례를 할때 1 상견례 2011/04/27 354
644198 그 분들이 보고 싶으신 분들만~ 13 참맛 2011/04/27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