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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박정수엄마

ㅇㅇ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1-04-25 20:43:33
박정수엄마는 아들이 가업을 물려받아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지닌 인물인것 같아요
어제 방송분을 보면 그동안 김현주한테 아들이 치였던것이 싫었던것 같은데
차마 표현을 못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예전에 귀남이 후남이 나왔던 아들과 딸이라는 드라마 있죠?
그 드라마에서 정혜선이 늘 후남이를 구박하잖아요 아들 앞길 막는다고
그런데 그때랑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으니 대놓고
딸 구박은 안했지만 속으로 참 싫어했던게 아닐까 싶어요
정원이가 잘하면 잘할수록 아버지한테 인정받으면 인정받을수록
밀어내고 싶어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시집 빨리 보내려고 애쓰고요  
그러던차에 아이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더더욱 밀어내려 하는것 같아요
키운정은 정이고 (그러니 섭섭하지 않게 챙겨서 시집보내준다고 하죠)
가업은 가업이고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어제 수첩뺏으면서 하던 대사들이 그동안 사실은 박정수 엄마가
속으로 했던 진심 아니었을까 싶네요


IP : 118.32.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으로만
    '11.4.25 8:45 PM (120.50.xxx.40)

    싫어한거 아니예요
    출판사는 아들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 계속 있었죠

  • 2. 아무튼
    '11.4.25 9:22 PM (121.147.xxx.151)

    제 생각에 만약 제가 그렇게 뒤바뀐 아이를 길렀다고해도
    그렇게 갑자기 맘이 친딸에게만 갈까요?
    아직도 내 딸이란 생각이 강할 듯한데
    신기해요.
    전 장용이 더 이해가 가요.
    둘 다 내 딸이란 생각
    3년도 아니고 30년을 길렀는데
    어쩜 그렇게 하루 아침에 계모처럼 구는지

  • 3. 이해가..
    '11.4.25 10:38 PM (112.158.xxx.2)

    저도 장용이 이해가요..
    사람마음에 비수 꽂는 것도 아니고 어제는 내딸이라고 좋아하고
    담날에 안면몰수 하는것도 아니고..불쌍하고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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