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우울하니까 .. 쇼핑에 눈이 떠지네요. ;;

알뜰주부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11-04-24 01:32:59
그것이 우울하다(-.-) 아니아니,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나서.
정말정말 우울해지고 아무 생각도 안나는게
방에서 큰놈이랑 작은놈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는게 너무 불쌍하고 가엾어서 눈물만 나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링크를 따라..
원데이쇼핑->11번가->지마켓->신세계몰 을 쭈욱 흝어.
무려 40만원에 육박하는 지름을 저지르고 말았네요..ㅡㅡ


이거 우울하다는 증거 맞죠?

저, 나름대로 잘 아끼는 편이라
남편 벌어오는거 70% 이상 저축해요. ;;
명품백하나 안사고 미용실도 잘 안가고 (긴 생머리.. 20년째 유지해요)
옷도 다 헤진거 그냥 입고 다녀요. 옷들이 보통 10년 넘었네요.

근데, 오늘밤엔 그냥,. 팍팍 질렀어요.


ㅜㅜ

에효.. 내일 아침이 되면 정신이 번쩍 들까요?
IP : 112.148.xxx.2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4 1:34 AM (180.231.xxx.168)

    전 지금 마구 먹고 있어요ㅠㅠ

  • 2. 저도그래요
    '11.4.24 1:34 AM (58.145.xxx.249)

    요즘 마구 긁고있습니다..................

  • 3.
    '11.4.24 1:37 AM (121.130.xxx.228)

    원래 우울하면 뭔가를 지르고 싶어지더라구요 허전하고 뭔가 채울수 없는 공허함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중독만 안되시면 머 해되는거 안산다면 괜찮죠..ㅠ

  • 4. ...
    '11.4.24 1:47 AM (112.159.xxx.137)

    저도 요즘 그래요 ㅋㅋ

  • 5. 저역시
    '11.4.24 2:19 AM (121.138.xxx.219)

    저 신세계몰에서 매일 방문해서 기웃거리다..
    맨날 티사고.. 에휴..증말 오늘은 아예 먹고 먹었네요. 몸무게가 2키로 늘었네요..
    왜 이리 요새 우울한지..

  • 6. ??
    '11.4.24 2:25 AM (112.150.xxx.146)

    저두요.. 이렇게 아끼고 아둥바둥 살아서 뭐하나?
    훗날이 있을까?싶고..
    아이만 아니면 그냥 다쓰고 살고싶어요

  • 7. 저는
    '11.4.24 2:51 AM (119.205.xxx.124)

    어바웃~ 선전 보고 급 땡겨서 -_- 들어 가보니
    진짜 그냥 사는 것 보다 조금 싸더라고요.
    꽃 배달 인터넷으로 시켰는데 7천원 정도 싼 거 보고;;;;
    괜찮아. 어차피 살 거였잖아. 하고 칭찬해줬어요 -_-

  • 8.
    '11.4.24 3:57 AM (220.120.xxx.215)

    이 새벽에 잠 못들고 있어요. 다시보기로 그것이 알고싶다 본 이후로 너무 심란해요.
    애들이 너무 불쌍해서 마음이 수습이 안돼요. 저도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서 뭐하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 9. 글쎄
    '11.4.24 8:37 AM (211.109.xxx.37)

    원래 쇼핑중독인 사람들의 내면에는 우울증이 자라잡고 있다잖아요 근데 진짜 호주사는 친구가 첨으로 부러워집니다

  • 10. ..
    '11.4.24 8:47 AM (115.140.xxx.95)

    20년간 기르시고 미용실 잘 안가심..-_- 헤어스타일의 변화부터 주시는게 어떨까요??

  • 11. 당장
    '11.4.24 9:32 AM (115.128.xxx.112)

    옷해진것 갔다버리세요~~~^^
    쇼핑잘하셨고요
    이제부터라도 본인에게 선물주면서 그렇게 사세요
    자신에게 인색하면 남편 아이 주변사람들도 당신에게
    인색해집니다

  • 12. ..
    '11.4.24 10:05 AM (115.140.xxx.76)

    우울 핑계로 나중에 후회할 행동 하지마세요

  • 13. ^^
    '11.4.24 11:08 AM (112.153.xxx.37)

    저도 요즘 좀 지르고 있어요.~~
    애들 학원비에 과외비로 나가는 돈 생각하면
    저 자신에게 쓰는 돈은 너무 야박하다싶어서
    좀 질러주고 있습니다.
    아둥바둥 살아도 그 아이들이 알아줄것도 아니고
    나만 슬프고 속상할것같아서요.

  • 14. ```
    '11.4.24 4:47 PM (116.37.xxx.130)

    저도 요즘 질러대고 있네요 옷좀 사면 어때요...
    예쁘단 예기듣는거 얼마 안남았으니 예쁠때 사 입을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827 이런 모집광고가 - 일본 후쿠시마 안전지대 임시 거주지 공사 9 참맛 2011/04/24 1,205
641826 김완선 은퇴 선언과 이모부 사업의 실체는 무엇일까? 4 추억만들기 2011/04/24 4,813
641825 못보신 분들 -> 그것이 알고 싶다 - 방사능, 프랑켄슈타인의 저주 9 참맛 2011/04/24 2,141
641824 이 와중에... 씨스타 효린양 너무 노래 잘 하네요. 4 요피비 2011/04/24 924
641823 30대중반에 단식 무리일까요? 5 단식 2011/04/24 821
641822 울산도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했나요? 1 궁금해요 2011/04/24 396
641821 이밤에 장수면 먹었어요 4 잠은 안오고.. 2011/04/24 660
641820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아세끼들.. 8 .. 2011/04/24 2,043
641819 해외에 거주하시는분들,, 거기 반응이 궁금합니다. 12 방사능 2011/04/24 2,310
641818 이와중에 요가학원 추천해주세요 ... 2011/04/24 158
641817 108배가 머리카락 덜 빠지는 데도 도움이 되나 봐요. 9 조금이라도 2011/04/24 2,580
641816 KBS가 보도했군요 일본의심각성.. 2 .. 2011/04/24 1,956
641815 어제 예의없이 글 올린적 없는데...운영자님 밝혀주세요.. 11 에휴 2011/04/24 1,656
641814 외출후 현관에서 탈의하는데..그렇다면 가족외의 사람도?? 2 정신병자? 2011/04/24 1,124
641813 일본 또 지진났네요 3 godble.. 2011/04/24 1,851
641812 도대체 뭘 먹어야하는건지.. 8 ?? 2011/04/24 1,467
641811 색상 골라주세요~ 3 연령대별 예.. 2011/04/24 320
641810 6 검은신발 2011/04/24 448
641809 여러분 선거지역에 연고자 있으면 전화 한통부탁드려요 2 .. 2011/04/24 214
641808 너무 우울하니까 .. 쇼핑에 눈이 떠지네요. ;; 14 알뜰주부 2011/04/24 3,015
641807 그것이 알고싶다 편집요 아주 쉽게 잘해준거 같아요 9 sbs 2011/04/24 1,653
641806 제가 본 그것이 알고싶다랑 살짝 다르네요... 15 시청소감 2011/04/24 3,164
641805 방사능, 헬게 열린거고 방법은 없다는 게 결론이네요. 7 헐- 2011/04/24 1,908
641804 입었던 옷들 매일매일 세탁하세요? 10 빨래 2011/04/24 2,422
641803 방사는 퍼마셔도 안전하다는 알바들.. 10 .. 2011/04/24 852
641802 근데.정말 신정아,덩여인,이지아 이런여자들은 어떻게 남자들을 잘 넘어오게 하는건가요? 21 궁금 2011/04/24 6,612
641801 동영상 - 방사능은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5 참맛 2011/04/24 773
641800 자연의 우라늄과 방사능은 그럼 다른거네요? 8 000 2011/04/24 884
641799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가방구입 괜찮은가요? 1 구매대행 2011/04/24 387
641798 다음 메인에 뜬 "지진으로 무너진 센다이 민족학교" 2 참맛 2011/04/24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