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대 소아치과로 갈까요 아니면 교정전문 병원으로 갈까요?

부정교합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1-04-20 21:50:47
오늘 아이 충치때문에 소아치과 갔다가 충치는 나중 문제고

교정 얘기 듣고 완전 심난해 하고 있는 아줌마랍니다.

아이가 초1인데 심한 부정교합은 아니고 윗니와 아랫니가 딱 맞는 부정교합이거든요.

그래서 언젠가는 교정을 해야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갔던 치과 말고 다른 치과에서는 조금 더 자란후에 해줘도 된다고 했었는데

오늘 갔던 치과에서는 지금 당장 하는게 좋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충치문제도 먼저 갔던 치과하고는 좀 다른 뱡향으로 얘기를 해서 도대체

소아치과에서 하는 말들이 정말 믿어도 되는건지 어째야 하는건지 의심스럽기도 하구요.

어쨌든 부정교합인건 맞으니 검사라도 한번 해봐야 할거 같은데

서울대 소아치과로 가야할지 아니면 교정전문 병원으로 가야 하는건지 고민스럽네요.

혹시 부정교합으로 아이가 교정을 했거나 본인이 교정을 하셨던 분들

경험담도 좋고 병원 추천도 좋고 답글 부탁드릴게요.

혹시 서울대 소아치과 다니시고 있는 분 계시면 선생님 추천도 좀 부탁드릴게요.
IP : 211.192.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0 9:55 PM (59.13.xxx.50)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면 앞니만 간 정도로 보입니다. 이 시기에 부정교합이라 하면 대표적인 것으로는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반대 교합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경우에는 부분 교정으로 쉽게 해결이 되며, 지금 교정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전체적인 교정을 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반대 교합은 해결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교합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인데요.싸이트 가셔서 후기한번 보세요.
    http://hklove.co.kr/searchlink.asp?k=%BA%CE%C1%A4%B1%B3%C7%D5

  • 2. 제친구가
    '11.4.20 10:49 PM (121.166.xxx.204)

    대학병원에 있던 교정전문의인데
    저도 막내 8살 당장시작햇어요
    원글님과 같은 상태구요

    비교적 간단히 할수있는거 미루면 나중에 큰일된다고 하라고 하더군요
    친한 친구고 교정전문의라서 믿어요

    하세요 교정전문의한테요 소아치과하고는 또 틀리고 교정전문의는 소아교정부터 다 합니다

  • 3. 울아들
    '11.4.20 11:02 PM (121.138.xxx.123)

    지금 1학년이고요..반대교합이 약간 물려서 교정장치는 안하고 다달이 아랫니가 윗니를 뒤로 밀지 않도록 갈아내는 작업(?) 하고 있어요.

    제 친구 딸도 1학년때 시작했더라면 하고 너무 아쉬워 했어요, 3학년때 해줬거든요.
    우리아이는 유치 5개 갈은 상태이고요.

  • 4. ...
    '11.4.20 11:09 PM (211.198.xxx.236)

    저희 아이도 부정교합인데요...
    저희가 다녔던 치과에서도 젖니 다 갈고나서 슬슬 알아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이사예정과 갑작스런 가정사가 겹쳐 겨울방학 한 번 흘려보내고 나름 여유를 부렸었거든요.
    결국 이사를 안 가게 되어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교정전문병원을 찾아갔더니
    부정교합이 있는 아이는 최대한 빨리 잡아주는 것이 교정 속도도 빠르고
    균형잡힌 치열과 턱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4학년인 저희 아이도 좀 더 일찍 해 줬으면 앞니가 더 이쁘게 났을텐데
    윗턱이 아래턱보다 덜 자라 공간이 부족해서 뒤로 살짝 밀려 겹쳐났거든요...
    후회스럽지만 지금도 아주 늦은 건 아니라 해서 열심히 장치 착용하고 있는데
    두 달 반 좀 넘은 지금 윗니가 아랫니를 덮은 것이 한눈에 보여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저도 병원 정하기 전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정보수집을 해 봤는데
    공통된 의견이 집에서 가까운 교정전문병원이 아이 데리고 왕복하기도 좋고
    장치에 문제 생겼을 때 찾아가기도 좋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첨에 가면 상담하고, 정밀검사를 해 봐서 교정이 가능한 케이스인지 판단해 보고
    다음에 검사 결과를 토대로 설명듣고 본 뜨고, 장치 나오면 가서 착용법과 주의할 사항 익히고
    매일 저녁 일찍 식사하고 샤워, 양치하고 장치 착용하고 자면서 내내 교정되고...
    아침엔 장치 떼고... 이런 과정으로 한 달만에 금새 효과가 나서 너무 신기했어요~
    첨에 장치 끼고 자는 아이를 보며 마음이 넘 아팠는데
    이젠 교정도 어느 정도 진행 되었고, 혼자 척척 장치 끼우고, 빼는 아이를 보니 뿌듯~합니다.
    님 댁 아이는 부정교합이 아주 심한 편은 아니니 금방 교정 가능할 거예요.
    넘 염려마시고, 교정전문의가 상주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교정전문병원을 찾아보셔요.
    아참, 저희 아이는 월비(추가부담분) 없이 200 들었답니다. 상담하실 때 참고하셔요~^^

  • 5. 부정교합
    '11.4.20 11:30 PM (211.192.xxx.46)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치과 다녀와서 하루종일 얼마나 심난하던지....
    교정 전문병원들이 대부분 강남에 몰려있어서 버스로 한번이면
    갈수 있는 서울대병원을 갈까했었는데 82에 글 올려놓고 열심히 검색했더니
    집에서 가까운 곳에 교정전문 병원이 있더라구요. 후기도 좋은 편이고...
    일단 충치치료 끝내놓고 바로 가서 상담 받아 보려구요.
    교정기끼면 바로 효과가 보인다는 댓글들 보니 훨씬 맘이 편하네요.

  • 6. 그래도
    '11.4.21 7:46 AM (121.130.xxx.215)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래도 서울대소아치과에 가서 특진 한 번 받아보겠어요.
    하는 말이 다 똑같으면 가까운 교정전문병원에서 하구요, 그래도 영리만 목적인 개인병원보다 뭔가 낫지 않을까요?

  • 7. .
    '11.4.21 8:53 AM (27.35.xxx.29)

    서울대에서 처음 진료받을때 50만원정도 냈어요.. 개인병원으로 가려면 굳이 이돈 날릴 필요없을거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074 남편에게 들이대는 여직원 32 무슨 사이야.. 2011/04/20 9,483
640073 현재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는 뉴스 하나 6 .. 2011/04/20 2,666
640072 지금 SBS만 오디오가 안 나옵니다;;;; 10 에스베스 2011/04/20 796
640071 21살 여성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나는 2011/04/20 243
640070 으악 로열패밀리 첫부분 놓쳤어요 1 로패 2011/04/20 615
640069 초등학사일정 원래 학교장 맘대로 바꿔도 되나요? 2 웃자 2011/04/20 405
640068 집밥 고수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집밥초보 2011/04/20 780
640067 정말 너무 고마운 그녀들.. 2 시누와 올케.. 2011/04/20 970
640066 허걱:::초2딸,,발레 두번째수업후 하는말,,, 12 .. 2011/04/20 2,578
640065 현대차 정규직 세습 사측에 공식 요구(종합) 9 세우실 2011/04/20 680
640064 '퀼스'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5 저도 영화 .. 2011/04/20 672
640063 지금 sbs방송 소리 제대로 나오나요?? 2 혹시 2011/04/20 480
640062 서울 지리를 몰라서요.. 3 2011/04/20 248
640061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도 구충제 챙겨 드시나요? 5 ^^ 2011/04/20 867
640060 코스코에 종이상자나 부직포 플라스틱상자 장롱에 수납할만한것 있을까요? 1 정리함 2011/04/20 301
640059 킹스 스피치 6 영화 2011/04/20 872
640058 아리따움에서 세안폼이랑 각질제거제 뭐가 좋을까요? 2 클렌징 2011/04/20 435
640057 아주버님이 반년넘게 연락을 끊고 사시는데... 6 아웅 2011/04/20 1,600
640056 이 증상..뭘까요? 걱정걱정 2011/04/20 309
640055 에고 이 넘의 건망증ㅠ 1 .. 2011/04/20 198
640054 혹시 토기 방울잔 사신분 있으신지요, 2 토기 2011/04/20 269
640053 여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입니다. 17 재우맘 2011/04/20 2,701
640052 3학년 사회 중간평가문제좀 도와주셔요.. 3 날개 2011/04/20 440
640051 바로 옆에서 지켜보니깐 취업하는게 정말 힘들어보여요. 2 dd 2011/04/20 616
640050 서울대 소아치과로 갈까요 아니면 교정전문 병원으로 갈까요? 7 부정교합 2011/04/20 1,233
640049 종아리 퇴축술을 받은적이 있어요. 헬스해도 될까요? 2 순이 2011/04/20 691
640048 수혈을 금지하는 기독교 종파가 어디예요? 6 ㅇㅇ 2011/04/20 527
640047 '나가수' 탈락자 선정 룰 변경… 두 번의 기회 부여 8 베리떼 2011/04/20 1,227
640046 목이 너무 따가와죽을거 같은데 방사능 피해인지... 53 ㅠㅠ 2011/04/20 2,781
640045 혹시 체르노빌 원전사고 다큐 보실 분? 1 .. 2011/04/20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