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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먹는 나만의 요리, 새로운 요리

추천해 주세요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1-04-05 14:25:19
결혼해서 십수년 지나니 더이상 해먹을게 없네요
늘 먹던거 먹고 새로운 요리 시도도 못하겠네요

엄두가 나질 않아서요
실패할까 두렵기도 하고

잘 해먹는 나만의 요리 없나요
그리 대중적이지 않는 요리라든지

전 시댁서 해 먹는건데
무를 얇게 썰어요
그리고 채반에 찝니다

어느정도 찌고 밀가루 반죽에 하나씩 전을 부치면 맛나더군요
새로운 느낌

간장에 찍어 먹으면 좋구요
전 시댁에서 해먹는거 처음 봤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무로 전을 해먹는거
뭐 새로운 요리 없나요
IP : 180.71.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1.4.5 2:34 PM (122.32.xxx.30)

    아시겠지만
    비슷한 걸로 배추전도 있어요.

  • 2. 탕국
    '11.4.5 2:58 PM (122.37.xxx.51)

    육수 진하게 우러내,무우 두부 곤약 조갯살 오뎅 버섯 넣고 맑게 끊여줍니다
    담백해서 먹을만해요
    그리고 미역 깨끗이 빨아,들기름 집간장,다진파넣고 무쳐먹음 맛나요,,,,,,비빔밥에 딱
    튀김가루와 밀가루로 반죽한것에 식빵묻혀 튀겨도 맛나구요..

  • 3. ~~
    '11.4.5 3:04 PM (121.147.xxx.151)

    외식할 때마다 맛있었던 건
    집에서 꼭 해먹으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해가 갈 수록 복잡하지 않고
    재료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음식 해먹으려 노력하구요
    늘 먹던 반찬도 새롭게 만들려고 하구요.
    예를 들면 멸치볶음도 몇 가지 버전이 있고
    단순하게 청양고추 약간 볶다가 조청과 깨만 넣고 볶는게 맛있더군요.

    요즘 제가 꽂힌 음식은
    버섯 스프
    감자 브로콜리 스프 만들어 내열그릇에 담고 모자렐라치즈 얹고
    그릇 위에 크라상 반죽을 모자처럼 씌워 오븐에 굽기

    또는 식빵을 구워 5~8cm(식사량만큼)씩 잘라 속을 파내고
    위에 스프를 부어 모짜렐라 치즈 넣고 오븐에 구워 먹기

    제가 하나 맛있게 먹은 음식이 있으면 다양한 방법으로 집에서 해먹거든요.
    ㅋㅋ
    이거 타르트 반죽에 부어 구우면 키쉬랍니다.
    베이컨 볶아서 넣어줘도 되지만 고기를 볶아 넣어주구요.
    없으면 안넣어도 담백합니다.

    식구들이 죽을 좋아해서 1주일에 한 두번 각종 죽도 끓여봅니다.

    또 즐겨 먹는 거 오꼬노미야끼
    오징어 씹히는 맛이 좋아서 자주 해요.

    가장 자주 해먹는 건 청국장 된장찌개
    육수를 잘 뽑으면 파 마늘 양파만 넣고 먹어도 굿~~~
    이 된장찌개도 우렁도 넣고 해먹고 부추 넣고도 해먹고
    감자 버섯 호박 다양하게 해먹습니다.

  • 4. ~~
    '11.4.5 3:18 PM (121.147.xxx.151)

    또 제가 죽도록 좋아하는 건 각종 비빔밥
    돌솥 비빔밥. 산채 비빔밥
    버섯 종류만 쭉 모아 볶아 버섯비빔밥
    돼지 고기와 낚지 (홍합, 전복, 굴)살짝 볶아 놓고 밤 은행 대추 넣으면
    낚지, 홍합, 전복, 굴 비빔밥...네가지 다 넣고 해물비빔밥
    미나리 살짝 데쳐 당근채 넣고 고기 조금 볶아 미나리 볶음밥
    .........어쨌든 맛있는 재료가 있으면 죄다 비빔밥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
    비빔밥을 너무 좋아해서 뚝배기을 돌솥처럼 응용해서 따끈한 비빔밥 잘해요.

    버섯 종류대로 넣고 하는 버섯들깨탕
    연근 우엉 표고버섯 넣고 하는 들깨탕 등등
    전 요리하면서 이렇게 시리즈물로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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