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요즘엔 몇세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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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땐 초2때 했었는데
요즘은 언제쯤 하는지 궁금하네요.

보통 몇세쯤 외도록 하는게 좋은가요?
그냥 안외우고
쉽게 외는
무슨 방법이 따로 그새 생겼을까요?

(초2때 구구단때문에 담임에게 뺨맞은 기억이...)

[그지패밀리]

지금도 2학년 과정에 있어요. 그리고 일찍하든 늦게하든.그걸 외워서 나눗셈까지 쭉 이어지게 제대로 하는 능력을 스스로 키워야겠죠.이것도 한 몇일 외우면 그냥 응용까지 되는애가 있고. 한참을 해도 겨우겨우 외우는것만 하는애도 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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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초2 2학기에 나옵니다.
구구단을 무작정 외우게 하지 마시고
구구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려주세요.
그럼 빨리 못외울 때도 3*5 하면 3을 다섯번 더하는걸로라도 찾아가요.
그러다가 교과과정에 이르니까 학교 선생님과 몇번 외우고 하더니 외우더라구요.
갑자기 생각 안하면 3*6은 3*5 다음이니까 3 더해서 18 이렇게 했어요.
그러더니 금방 자연스럽게 확실하게 외우더라구요.

[123]

초2때했어요. (지금 초3)
뭐 유치원때 외우게 하기도 하던데,
전 일부러 배울때 외우게 했어요.
금방 외우던데요.
(그냥 무작정 외우게 하지 말고, 더하기의 개념으로 설명해주고, 아이가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림을 그려보게 하더나, 실제 물건을 가지고 놓아보게 하거나... 머리속에 떠올려보게 하거나...)
한글도 6살 여름에 처음 가르쳤는데, 2주만에 자음,모음 소리 알고 소리나는대로 쓰고 읽더군요.
(저희 아이 천재아닙니다. -.-) 아이가 알고 싶어할 때까지 기다리고, 학습할 능력이 될 때 가르치는게 가장 학습 효과는 좋은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한글 첨 배웠을때, 구구단 처음 알았을 때 모두 아주 기뻐했어요.
자기가 그런걸 한다는 걸 자랑스러워했고, 재미있어했어요.
넘 일찍해서 괜히 아이한테 스트레스 주지는 마시라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초등 1학년 겨울방학 정도나 재미삼아 해보든지, 아님 학교에서 배울때 해도 늦지 않아요.
구구단 일찍 외운다고 수학 잘하는거 아니잖아요~

[123]

아참, 인터넷에 보니 구구송... 이던가 노래로 만들어 놓은 것도 있어요. 어린 아이에게 단순암기 시키려면 효과적일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