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월 중순부터는 동풍이 불 확률이 30~40% - 정용승 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

참맛 조회수 : 451
작성일 : 2011-04-01 15:34:48
과학기술한림원 "방사능 불안은 오해·불신 때문"

http://news.nate.com/view/20110401n17009?mid=n0100

- 정용승 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은 "다만 장마철이 시작되기 직전 6월 중순부터는 동풍이 불 확률이 30~40%로 높아진다"며 "이 경우 1주일에 3~4일 지속적으로 (방사성 물질이) 흘러올 가능성은 있다"고 주장했다.

정 소장은 "그 시기에 앞서 향후 두 달 안에는 원전 사태도 끝나고, 공기 중 방사성 물질도 대부분 가라앉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일단 정부에서 봉급을 받는 사람들이라서 100%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과학적 사실에 한두가지를 빼고 안전을 강조한다면.

즉, 우리는 중국, 소련등의 핵실험등의 방사능을 황사등으로 오래 전부터 받아 왔다고 본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받는 걸로 봐야 하니까 이런 점도 감안하고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물론 한국의 학계에서 아직 아무 말이 없는 걸 보면 이런 연구도 없었는 모양이구요.

무엇보다도 이 사람들은 방사능 측정치나 풍향, 풍량등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고, 유사시 경보를 발표하는 정도면 충분한 위치의 사람들이지요.

도대체 왜 국민들과 입장이 같은 시민단체들의 발표는 없는지. 좀 뻥이 있더라도 국민들은 둘 다 들어 보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다들 나름대로 눈팅, 귀팅하면서 정보를 걸러 내고 있으니까요.

참여정부때는 시민단체들이 너무 나서서 문제였었는데, 지금은 잘 안 보이니 이것도 문제네요.

가장 좋은 것은 한두달 내에 공구리가 성공해서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오는 겁니다만. 그러면 사람들은 6월, 늦어도 7월까지만 조심하면 된다고 볼 수 있지요.

다들 지금 정도의 방사능을 무서워 하는게 아니라, 이게 누적되는 걸 무서워하는 거고, 정부의 방사능 검사가 제대로 되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또 무서워 하는 건데. 엉뚱한 전문지식 몇 마디로 안심하라니. 그래도 국민들 세금으로 봉급은 받는 거요?
IP : 121.15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4.1 3:34 PM (121.151.xxx.92)

    http://news.nate.com/view/20110401n17009?mid=n0100

  • 2. 사랑이여
    '11.4.1 4:11 PM (210.111.xxx.130)

    <일단 정부에서 봉급을 받는 사람들이라서 100%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2222

    한국원전연구원장도 지난달 23일 발견하고도 쉬쉬하다가 언론에서 들이미니까 자기 연임되고나서야 발표한 점...

    처음에는 편서풍으로 우리는 안전하다고 발표했다가 나중에는 그게 들통나니까 인체에 무해하다???

    불신정권에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요?
    그리하야....천안함 사건도 불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454 인터넷 가입하고 언제가 13개월차 인가요...... 1 여쭐게요 2011/04/01 216
634453 유시민 덕에 한나라당 쉽게 정권먹겠군 9 You 2011/04/01 879
634452 대원외고 영어과요...다른 외고 영어과... 8 알려주세요 2011/04/01 1,585
634451 오늘 날이 좋아 2시간 걸었습니다. 3 따뜻해 2011/04/01 888
634450 혼수준비중인데 궁금한게 있어요~ 16 .. 2011/04/01 1,702
634449 오렌지를 주문했는데요, 속이 물컹거리는 경우.. 속상해요. 2011/04/01 161
634448 6월 중순부터는 동풍이 불 확률이 30~40% - 정용승 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 2 참맛 2011/04/01 451
634447 부산해운대 살기좋은 아파트 7 jj 2011/04/01 1,666
634446 난데없이 책 읽고파 2011/04/01 119
634445 보덤 머그컵 트리로 된거 쓰시는 분들 먼지 관리는 어떻게?? 5 먼지괴물 2011/04/01 765
634444 돌전의 아기들도 엄마가 화내는 거, 알지요? 정서에 영향있을까요? 8 아기엄마 2011/04/01 1,726
634443 제1기 중독심리치료 집단 슈퍼비전 연구소 2011/04/01 163
634442 닌텐도 대신 아이패드 어떨까요 4 조금만 게임.. 2011/04/01 546
634441 조심스럽지만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해피캣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1 .. 2011/04/01 280
634440 결혼기념일 입니다. 3 축하 2011/04/01 272
634439 욕조수도꼭지 아랫부분에 샤워기줄이 연결되어있는데 12 청소용호스연.. 2011/04/01 571
634438 자연스레 한글 쓰기 하는 5살에게 어순은 눈감아줘도 되는 건가요? 4 교육은 어려.. 2011/04/01 339
634437 열무김치에 사과를 갈아넣어도 될까요?(컴앞대기) 7 .. 2011/04/01 800
634436 장터판매자... 4 ..... 2011/04/01 932
634435 둘/째 계획없다가 생기신 분-커리어와의 갈등 7 skdisk.. 2011/04/01 648
634434 동네엄마 아는 엄마는,,, 5 동네엄마 2011/04/01 1,981
634433 아이가 식판에 얼굴을 찍혔어요.. 1 괜찮을까요 2011/04/01 340
634432 리모델링 비용 세금계산서 가치 있나요? 8 인테리어 2011/04/01 667
634431 서울시내 3억내외정도하는 아파트 찾고싶어요. 5 평수는상관없.. 2011/04/01 1,744
634430 그렇지.. 그 돈이 얼만인데.. 그 걸 4대강에 쏟으면 .. 6 ... 2011/04/01 623
634429 책 싸게 파는곳-카드사 홈피 통해서 들어가면 더 싼가요? 아님 주말에 더? 6 단행본열권사.. 2011/04/01 298
634428 물에 젖은 소금 4 무무 2011/04/01 722
634427 중국여행 환전문의입니다. 3 장가게 2011/04/01 1,278
634426 언니엄마들. 그냥 가지 마시고 책 제목 좀 골라주세요!!!! 16 에디터하 2011/04/01 790
634425 일 수입식품 방사능검사'구멍' 플루토늄 등 검사장비조차 없어 6 후아유 2011/04/01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