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길일이 중요한가요?

길일?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1-03-28 19:50:26
10월 예비신부인데요.
양가부모님 모두 사주를 믿지 않으신 분들이라,
알아서 날짜 정하라고 하시는 바람에 고민하게 되었네요.
각 개인의 사주에 따라 결정되는 길일말구요.
보통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길일이라는 게 있더라구요.
10월에는 5,6,15,16,25,26 일 이래요..
저날 중에 15일응ㄴ 토요일은 거의 어느 예식장마다 가득 찼다던데;;
길일에 결혼하신 분들 정말 행복하셨나요?
이 땅에 싸우고 성격 안맞아서 힘드신 분들은 길일에 결혼을 못해서 그런건지..
문득 그런 의문이 들어요.
길일에 결혼하신 분들은 행복하십니까..
길일를 비켜서 결혼하신 분들은 이런 저런 손해가 많았습니까?...
IP : 211.36.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3.28 7:57 PM (175.113.xxx.242)

    전 제 결혼식 날짜도 헷깔려 하는데...
    어른들이 정한 날짜에 해서 그날이 길일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원글님네는 그런거 안믿으신다니 누구나 오기 좋은 날에 하시면 모두들 축하해줄거고 그러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살면서 안싸우는 사람들이 있을까마는 일단 상대방을 존중하면 길일과 상관없이 행복하지 싶은데...

  • 2. ㅎㅎㅎ
    '11.3.28 8:16 PM (112.151.xxx.99)

    길일에 결혼하신 분들 행복하십니까?
    길일 비켜서 결혼하신분들 불행하십니까?

    너무 어리석은 질문 같네요....

    참고로 저는 길일, 사주같은거 전혀 안봤지만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네요~

  • 3. 길일이라고
    '11.3.28 8:47 PM (110.47.xxx.133)

    예식장 붐벼, 이사 겹쳐, 행사 많아- 이러면 되려 미안하죠. 날씨 좋고 식에 참석할 사람, 결혼할 사람 편한 게 더 길일 아닌가요? 혼자 살건 둘이 살건 좋고 편하기만 바랄 수는 없어요. 어려움이 있어도 좋은 마음으로 잘 겪어내겠다- 는 자세가 길일에 결혼식하는 것보다 더 결혼 생활에 도움될 듯.

  • 4. ㅇ_ㅇ
    '11.3.28 8:47 PM (124.5.xxx.166)

    제가 결혼한날은 저희 엄마가 받아오신 날인데 저희부부는 그날이 맞는날이라고 결혼했는데요
    저희 결혼한날은 별로 길일이 아니라서 예식장 예약도 많이 없는날이었어요
    오히려 다음날이 길일이라 예식장 잡기가 힘이들었다고..ㅎㅎ
    그래도 친인척분들이나 친구들 사고 없이 잘와서 축하해주고 맛있는 밥먹고 잘들 들어갔으니 길일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부부도 간간히 툭탁대고 싸우긴 하지만 이쁜아기 낳고 잘 살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054 초2남아 소풍 가방 2 zzz 2011/03/28 417
632053 나가수에서 김건모씨 넘 재밌지 않나요?ㅎㅎㅎㅎ 3 뜬금없지만 2011/03/28 1,313
632052 지금 벌받고 땅속에 누워있는 양반이 시행한 4 ㅋ; 2011/03/28 1,000
632051 밤에 운전하기... 언제쯤 돼야 편해지나요? 8 초보운전 2011/03/28 1,133
632050 트위드 자켓 하나만 봐주세요~ 5 트위드자켓 2011/03/28 1,199
632049 요즘 꽃게 시세가 어떤가요? 1 간장게장 2011/03/28 787
632048 지금 일본원전 조용하지요? 10 .. 2011/03/28 1,718
632047 남태평양의 섬으로 작은 여행사 통해서 가려고 한다는데 7 신혼여행 2011/03/28 640
632046 죄송해요..제게 힘을 주세요 ..성당다니시는 분들도 ㅠ.ㅠ 5 ..... 2011/03/28 829
632045 딸아이가 심리학과에 가고싶다는데요~ 33 고3엄마 2011/03/28 2,467
632044 여, 재보선 앞두고 '트위터 어쩌나' 3 빨간문어 2011/03/28 427
632043 채시라 사진을 보니.. 69 채시라 2011/03/28 16,961
632042 쌀벌레가 집안 여기저기 출몰. 어떡해 하죠? 6 쌀벌레 2011/03/28 1,051
632041 <日대지진> KINS 방사선감시기 제논 감지못한다 4 베리떼 2011/03/28 507
632040 진짜 이쁜 사람은 이쁘다고 해도 아니라고 9 진짜 2011/03/28 2,306
632039 티비에서 미나마따병 태내 중독된 아기에 대해 일본 의학자 왈... 3 .. 2011/03/28 854
632038 결혼 길일이 중요한가요? 5 길일? 2011/03/28 584
632037 나가수 보면.. 왜 프로듀서(?)들이 백지영을 보면 하나같이 44 ss 2011/03/28 11,830
632036 해외 여행 처음인데 여행사 안 따라 다니고 유럽 개별 여행 가능할까요? 7 .. 2011/03/28 701
632035 공대 졸업해서 한전 들어가면 어떤 일을 하나요?(한전 아시는 분) 4 2011/03/28 1,166
632034 중1 여학생 용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16 중1 2011/03/28 1,088
632033 요즘씨즐러,왕년같지 않은가봐요..? 3 아옛날이여 2011/03/28 1,092
632032 경기이천, 구체역 침출수 지하수 오염 확인 6 베리떼 2011/03/28 472
632031 새 키우기 어떨까요? 5 앵무새 2011/03/28 736
632030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3 미몽 2011/03/28 275
632029 기계호흡에 관해 잘 아시는 분 제발 8 제발 2011/03/28 631
632028 제빵기말고 미니오븐으로.. 5 빵순이 2011/03/28 651
632027 친정과..연을 끊고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9 친정 2011/03/28 1,967
632026 나가수 재방 언제 하나요? 3 보고말테다 2011/03/28 648
632025 친정엄마땜에 너무 속상해요 4 줄라이 2011/03/28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