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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거부하는 5세아이

에구 조회수 : 228
작성일 : 2011-03-28 10:09:04
아이가 5살 남자아인데요..
작년까진 놀이학교 잘 다녔는데..3월에 잠깐 쉬었다가 다시 보낸지 3일째거든요...
3일내내 더 심하게 울고 때리고 억지로 셔틀에 넣어서 보내요..ㅠㅠ
너무 마음이 아파요...그동안 엄마랑 같이 있었던 게 좋아서 그러는건지..
아님..
중간에 새로 개설된 반이라 선생님도 경험이 없는 분인거 같구 아이도 우리아이포함해서 남자만 3명밖에 안되거든요..그래서 재미가 없는건지...
이렇게 울고 몸부림치면서 보내야 하는건가요? 한 일주일 보내면 나아질거라고 원에서는 그러는데...
아이에게 너무 상처가 되는 건 아닐까요? ㅠㅠ
IP : 112.169.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
    '11.3.28 2:47 PM (124.137.xxx.23)

    혹,,엄마가 직장맘이신가요??
    울 큰애도 유치원 처음에 다닐때 난리가 났었죠
    울고불고,,,나중엔 집에서 경끼도 하더라구요..
    근데 좀 크고 (6세 말)그러니깐 괘안아지더라구요..물론 지금은 학교생활 아주 잘합니다. 사교성도 좋구요
    직장에 안나가면 굳이 떼어놓지마세요

  • 2. 울딸
    '11.3.28 2:56 PM (49.23.xxx.215)

    울딸이랑 비슷하네요
    작년부터 너무재밌다고 다니던 놀이학교,3월에 반 바뀌고 수업 이틀 듣더니 안간다고 아침저녁으로 울고...
    이유를 물어보니 교우관계가 힘든건 아니고 영어시간이 많아서 싫다네요

    아드님ㄲㅔ 왜 그런지 물어서 잘 들어주시고 담임선생님과 상의해보세요
    저흰 담임선생님이 영어시간에 같이 있어주셨어요

    지난주까지 가기싫다고 울던 놈이
    오늘은 ㅇㅖ전처럼 웃고갔답니다

    계속 원에 보내실거면 담임선생님과 상의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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