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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백지영 엄청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 욕 먹는게 맘 아파서(?) 쓰는 글 입니다^^;;
원래 댄스가수로 나왔었다가 사건도 터지고
백지영씨가 성대수술했어요
원래는 되게 파워풀하고 힘있는 목소리였는데
수술후에 허스키해지고...
다시 컴백하면서 댄스음악하기에는 목에 무리가 있다 해서
창법도 바꾸고 발라드로 전향한거랍니다ㅠ_ㅠ
저는 오늘 대시 그렇게 많이 안틀리고 부르는 모습이 오히려
아~수술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시원시원하게 얼마나 잘 불렀을까 하는 생각을 했더라는
1. 전,
'11.3.28 7:37 AM (222.105.xxx.16)죽어도 백지영 팬인 사람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백지영 노래는 정말 좋습니다.
내 안에 한이 많아서 그럴까요?2. 팬은 아니지만
'11.3.28 8:49 AM (180.231.xxx.26)발라드가수들과 댄스가수들의 차이점은 댄스가수들은 나이를 먹으면 체력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으면 노래할때 호흡이 딸리겠죠.
무려 10년이란 시간을 두고 아무리 본인 곡이라해도 거스르기 힘든곡이네요
대쉬는.
그리고 발라드가수로서의 백지영은 분위기는 정말 잘 잡아요
그렇지만 가창력은 좀 딸리네요.
그걸 가창력있는 가수들속에 있으니 여실히 티가 나네요3. .
'11.3.28 9:19 AM (175.119.xxx.237)나가수에선 목소리 크고 고음 잘 나는, 그런 스타일의 가수가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아요.
한 번의 무대,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점도 그런 부분에 더 영향을 주는 것 같고...
가수가 소프라노나 테너만 있는 건 아닌데, 대중들은 그렇게 듣지 않는게 현실이죠.
칼라스보다 바르톨리보다 조수미가 최고라는 분위기랄까?
백지영, 저도 다시 봤어요. 약한 모습 보이긴 했지만만 그녀는 대한민국 어느 연예인보다 멘탈이 강하다는...4. d
'11.3.28 9:24 AM (222.117.xxx.34)잘하기만 하던데..
핏대세웠더라도
그 빠르고 고음인 노래를 꽤 잘해서 놀랬어요..5. 백지영
'11.3.28 10:46 AM (59.10.xxx.69)목소리 너무 호소력 있지 않나요?
시크릿가든에서 불렀던 노래도 정말 멋졌는데...
저는 나가수에서 전혀 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6. 진짜
'11.3.28 10:54 AM (180.66.xxx.20)저에게 나가수는 백지영의 재발견이네요.
다른 가수들이야 뭐 노래 잘하는거 원래 알았었지만
백지영의 노래를 진지하게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진짜 감정전달력이 어느 누구보다 최고더라구요~
제가 가수들에게 원하는게 바로 그거거든요.
우선 가창력이 기본으로 어느정도 된 상태에서 얼마나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느냐...!!
저에겐 어제 백지영 공연이 베스트3에 들어갑니다.7. 잘하더라구요
'11.3.28 12:23 PM (211.189.xxx.30)7인 경합 시작하기전에 가수들 리스트만 보고 백지영이 여기에 낄수가 있나
아마 제일 먼저 떨어질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한때 댄스가수 였다는 선입견이 있었나봐요. 저평가된 가수라는 말이 맞는듯 해요.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고
특유의 슬픈 호소력이 장년층들한테 특히 어필하는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다른 사람들 나올때는 덤덤히 듣다가
백지영씨가 노래만 부르면 완전 몰입을 하셔서 글썽글썽 하시더라구요.ㅋ
백지영 팬됐다면서 씨디 한장 사다달라고 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