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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과 원자력, 인간 몸과 인간 사회, 에너지

무능력해 조회수 : 297
작성일 : 2011-03-24 19:53:16
갑자기 이 생각이 들어서요.

탄수화물과 원자력.
어때요, 딱 떠오르는 게 있나요?

탄수화물이 인간 몸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원자력이 인간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
비슷하지 않아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고,
건강한 몸,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안 써야/먹어야 겠지만,
인간(사회) 는 거기서 벗어나지 못해요.

가장 싼 에너지니까요........

인간이 탄수화물을 끊을 수 없는 걸 보면서,
결국 인류사회도 원자력 에너지를 끊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살짝 우울씁쓸 합니다.
IP : 1.100.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진인생
    '11.3.24 9:30 PM (183.107.xxx.247)

    탄수화물 없이 뇌에 에너지는 어떻게 공급하나요?
    뇌의 에너지 공급원은 탄수화물의 포도당입니다.

  • 2. 포도당은
    '11.3.24 10:28 PM (49.62.xxx.72)

    단백질 지방만 있어도
    간이 분해해서 만들어 냅니다.

    그럼 곡물이나 과일을 먹지 않는 육식동물들은
    뇌를 뭘로 작동시키겠어요??

  • 3. 탄수화물
    '11.3.25 10:32 AM (175.214.xxx.90)

    물론 단백질, 지방만 먹는다고 굶어 죽진 않습니다. 인간은.
    하지만 우리의 소화 대사 메커니즘이 탄수화물은 위주로 하는 것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지요.
    원글님의 말씀엔 부분 동감하지만 전적으로 맞다고 보진 않습니다.
    인간에게 탄수화물이 갖는 영향만큼
    현대사회에서 원자력이 필수 불가결하다고는 보기 힘들 것 같아요.
    대체할 수 있는 게 존재하니까요. 당장 그걸로 대체하려면 연구와 비용이 들어서 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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