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배울까요 말까요
작성일 : 2011-03-22 09:33:40
1011075
여론 조사 좀 하고...
아 심히 고민에 빠졌습니다
당구를 배울까 말까 고민 중 입니다
지금 취미로 영어회화,수영과 헬스를 하고 있는데요
오래전부터 사구를 배우고 싶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오랜 숙제처럼 미루고 미루고..
이 취미가 과연 내게 얼마나 플러스가 될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알아보니 레슨비가 한달에 20만원
이미 많은 돈이 제게 들어가는데 과연...
그래서 한 6개월만 꾹 참고
배워둘까 어쩔까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진짜 저 어쩔까요?
그냥 저금을 한달에 20만원씩 할까요?
아 이럴까 저럴까 ...
댓글 부탁드립니다
p.s:아 생활 형편은요 집은 있구요
남편은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고 (월급이 넉넉한건 아니고요)
노후는 어느정도 준비 되어 있고요
아이는 하나구요 그러네요
펑펑 돈을 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막 아껴 쓰진 않아요
IP : 211.230.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것은
'11.3.22 9:35 AM
(183.98.xxx.190)
원글님 생활 형편이 어떤가에 따라 답이 달라지겠습니다.
2. .
'11.3.22 9:36 AM
(121.124.xxx.126)
ㅋㅋ 6개월까지는 배울필요없을꺼같아요.
처음에만 조금 배우고.. 나머지는 혼자서..습득.
그리구 당구는 배우는것보다 담배냄새에.. 그게 더 힘들꺼같아요.
몽땅에서 승아가 당구 첨 칠때 사람들 머리가 당구 공으로 보였던게 생각나네요..ㅎㅎ
누우면 천장이 당구대로 보이고..ㅋ
3. 권유..
'11.3.22 10:11 AM
(121.187.xxx.98)
배우세요..
근데 당구는 혼자보다 누가 있어야 재밌고 금방 배워요..
기본은 한달은 충분하구요,
그 다음부터는 실습으로 치면서 배우면 되요.
그래서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하죠..
저도 남자친구한테 기본 배우고 같이 다니면서 배웠어요.
잘 치지는 못하지만 가서 헛질은 안해요..
가끔 저녁내기 포켓을 치기도 했지요.. 그냥 재미삼아..
전 사구보다 포켓을 배웠어요..
사구보다 포켓을 더 좋아해서.....
4. 강추..
'11.3.22 11:02 AM
(202.47.xxx.4)
저는 당구를 배우려고 기를 썼는데 결국 못배웠어요. 사람들이 다 제게 두손두발 들었어요.
저 정도 열심히 했으면 못해도 200은 쳐야 하는데 80에서 안올라가더군요.
(큐걸이가 안되는 손.. )
포켓과 다른 사구의 맛이 있죠. 코너돌기(마와시)를 시도하면 이게 당구대를 한바퀴 핑 돌아서
목적한 공에 맞출 때의 그 쾌감...
그리고 당구아카데미 낮에 가시면 담배냄새는 없을 거고,
그거 은근히 운동됩니다. 당구 칠 때 다리가 약간 기마자세 형태에요.
그 상태로 1시간 이상 치면 다리가 뻐근해요.
제가 프로인 후배에게도 배워봤는데 무조건 큐 연습(공 안치고 큐만 넣어다 뺐다 하는)을
100번 이상 시키더군요. 그거 없으면 안된다고.. 그 100번 하는데 다리 후달달 떨리고
오른팔, 왼팔 다 아파요..
5. 아~
'11.3.22 2:36 PM
(122.153.xxx.67)
저도 당구 배워볼까..정말 글쓴님과 같은 심정인 사람입니다.
집근처에서 교습을 해주는데..그럼 교습은 넉넉히 2달이면 될까요? (주3일 경우)
사구도 배우고 싶고..포켓볼도 배우고 싶은데..
다 따로 배워야 되나요?
왠지 사구를 잘 배워놓으면 포켓볼은 저절로 잘 칠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8515 |
에스더님 불고기가 질기네요..ㅠ 12 |
어케요..;.. |
2011/03/22 |
1,154 |
| 628514 |
결혼비용 천만원으로 할수있는것은?? 17 |
친구 |
2011/03/22 |
1,364 |
| 628513 |
(조언간절)완모 중인데, 빈혈있어요..이유식은 잘 안 받아먹고요.. 5 |
우울엄마 |
2011/03/22 |
227 |
| 628512 |
3학년이 되니까 아이 거짓말이 느네요 2 |
초3 |
2011/03/22 |
430 |
| 628511 |
옥당지님 닭다리찜 미리 해놔도 되나요? 3 |
닭다리 |
2011/03/22 |
264 |
| 628510 |
계절은 지났지만 전기벽난로 너무너무 갖고싶어요ㅠㅠ 6 |
도움말씀좀... |
2011/03/22 |
400 |
| 628509 |
당구 배울까요 말까요 5 |
고민중 |
2011/03/22 |
379 |
| 628508 |
일본 생각보다 위기대처능력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9 |
.. |
2011/03/22 |
871 |
| 628507 |
수선집에서 바지를 엉망으로 줄여줬는데.. 변상 가능할지 ㅜ ㅜ 2 |
톡끼 |
2011/03/22 |
1,189 |
| 628506 |
그럴일은 없다니까.... |
남편아~ |
2011/03/22 |
173 |
| 628505 |
결혼비용 많이 쓴건지 걱정되요... 11 |
... |
2011/03/22 |
1,963 |
| 628504 |
... 21 |
그냥 |
2011/03/22 |
2,644 |
| 628503 |
강남성형외과 1 |
영 |
2011/03/22 |
178 |
| 628502 |
부산에서 서면,덕천동에서 귀 뚫는 곳 |
어디있나요?.. |
2011/03/22 |
1,026 |
| 628501 |
맛있는 과일샐러드 소스 ...급해요..-_-;;; 2 |
시댁식구들대.. |
2011/03/22 |
793 |
| 628500 |
일본 민폐 싫어하는 나라~ 10 |
메이와꾸 |
2011/03/22 |
1,338 |
| 628499 |
캔우드 멀티 푸드 프로세서 다기능 믹서기 |
주방기기 |
2011/03/22 |
243 |
| 628498 |
2011년 3월 22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
세우실 |
2011/03/22 |
83 |
| 628497 |
택배 픽업서비스 신청하면 오실때 저울을 들고 오시나요 ? 6 |
.. |
2011/03/22 |
645 |
| 628496 |
여행. 1 |
울릉도.. |
2011/03/22 |
136 |
| 628495 |
즐겨찾기해둔 82 앞에 예쁜 아이콘이 보여요!ㅋㅋㅋ 7 |
앗!! |
2011/03/22 |
1,090 |
| 628494 |
연년생 아이 키우신 분들.. 원래 이런가요.. 제 잘못이 큰지요 9 |
애엄마 |
2011/03/22 |
1,227 |
| 628493 |
미레나 시술후 부정출혈 생리 2 |
미레나 |
2011/03/22 |
1,084 |
| 628492 |
운전자보험 추천부탁드려요 4 |
장롱면허 |
2011/03/22 |
270 |
| 628491 |
수리 많이 한집, 시세보다 많이 받을 수 있을까요? 8 |
집 |
2011/03/22 |
1,451 |
| 628490 |
놀러와...유재석이랑 김원이 왜일케 웃긴대요 11 |
ㅇㅇㅇ |
2011/03/22 |
3,113 |
| 628489 |
무릎이 너무 아파요.. 4 |
헬스하다가... |
2011/03/22 |
728 |
| 628488 |
강남에 20만원 내외 파마 예쁘게 하는곳 5 |
추천해주세요.. |
2011/03/22 |
773 |
| 628487 |
日지진 영향 부탄가스 수출 `대박` 1 |
어부지리 |
2011/03/22 |
486 |
| 628486 |
초등학교 총회 관련 질문 드려요 3 |
peace |
2011/03/22 |
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