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생 여학생 살색스타킹 어떤거 사시나요?

[매일1개씩줄나가]

남자같은  여자  중학생엄마입니다.

겨울에는  기모스타킹  신어서 괜찮았는데   요즘  살색스타킹을

매일1개씩 (2000원짜리) 줄나가게  뜯겨서  오네요.

아이가  많이  활동적이고  조심성이없어요.

줄  잘안나가는  스타킹  없나요?

[ㅇ]

여학생들 면타이즈 신었으면 좋겠어요.
하루 종일 12시간도 넘게 나일론 스타킹 신고 있는 거 불쌍해요.

[방법이]

방법이 없더라고요,
학교에 워낙 걸리는 데도 많고 (책상, 의자...)
저는 그냥 마트 갔을 때 박스로 사다놓고 신겨요.

[음..]

길가에서 리어카로 파는 10개묶음은
완전 하루에도 몇개씩 막나가더라구요
시장이나 속옷파는 가게에서 메이커
아니더라도 묶음으로 사면 마트보단
싸더라구요 10개에 만원~만오천원정도
에 사고요 양재동하나로에도 박스에 든게
좀 저렴했던거같아요

[진짜]

돈 아까와요
스타킹 값이 장난 아니게 드는 거..
그 돈 모아서 책 사주는 게 좋겠어요

[ㅋ]

진짜 돈 아까워요.
우리 딸은 두 주일은 신던데. 별로 비싼 것도 아닌데...
어차피 하루 한 켤레라면 고 안 나가는 것보다 싼 걸로 사다 신기세요.

[식촛물에]

담궜다가 말릴때 다리미를 저온으로 설정해 다려 주면 올이 덜 나가요.

[..]

정말 하루에 1개씩 나가나 봐요...
이제 날씨 풀렸다고 검정색(이전 두꺼워서 안 나가잖아요) 안 신고 살색 준비해달라고 하는데 진짜 스타킹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