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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음식 씹는소리보다 더 크게 들리는 남편 음식 씹는 소리가 너무나 듣기 싫어요
쩝쩝대는것과는 약간 다른듯하지만 하여튼 소리가 꼭 납니다.
제귀에 들리는 저의 음식 씹는 소리보다 더 크게 들립니다.
남편은 그럽니다. '나 맛있게 먹지?' '나 먹는것 보면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다고 다 군침돈데'
이 벽을 어떻게 넘을까요?
정말 듣기 싫습니다.
1. ㅎㅎ
'11.3.2 2:33 PM (180.66.xxx.72)죄송합니다만
참 안 고쳐지는 버릇인 것 같아요.
주윗사람들이 그냥 적응해서 사는 수 밖에....2. ,,,
'11.3.2 2:39 PM (64.231.xxx.160)저 같아도 음식 씹는 소리 크게 나면 싫을것 같아요.
설마??? 설마???
님 남편이 하신 말씀이 사실인가요?
진짜 주위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까요?3. .
'11.3.2 2:41 PM (119.149.xxx.233)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참 싫은 소리죠.
전 친정엄마에게 그렇게 느꼈거든요. 저희 엄만 식사 매너 본인이 무지 잘지키는 중 아셔요. 그런데도 소리가 나는 걸 보면 구강구조 때문 아닐까 싶구요. 본인이 어떤 지 모르고 식사매너에 대해 자부하니 오히려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했었어요.전 거슬리는게 그러다 말다 하더라구요. 소리에 신경을 쫌 덜 쓰시면 편해지실까요?4. ㅇ
'11.3.2 2:41 PM (180.66.xxx.72)저희 아버지가 그러셔서요.
잘 압니다.
진짜 주위 사람들이 밥 맛있게 먹는다 잘먹는다 그랬대요. (젊으실 때)
그게 진심인지 꼬아 하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생각해보니 요즘 우리 아버지 음식 드실 때 소리 안 내시는 것 같네요.
젊으실 때 한창 그러셨던 듯.. 근데 어린 맘에도 그게 너무 싫었죠.5. ㅠㅠ
'11.3.2 2:42 PM (125.177.xxx.193)저도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밥먹기 싫어요...
6. 권태기일까요?
'11.3.2 2:45 PM (121.160.xxx.196)그런데 아들녀석도 거의 마찬가지려고 해요.
'아빠 밥 먹을때 꼭 나도 먹고 싶단 말이야~~~~~~~'하면서요.
얘도 좀 시끄러워요. 장가 못들겠죠?7. 울남편도
'11.3.2 2:47 PM (222.233.xxx.216)혼자서 음식을 소리내면서 먹는데 드러내놓고 말은 못하고
본인은 못 느끼는지...
어릴때 학교서 음식은 소리내면서 먹는게 아니다라고 배운거 같은데
다행히 우리 애들은 조용히 밥을 먹네요 ㅎㅎㅎ8. .....
'11.3.2 2:57 PM (119.207.xxx.125)남편이 집에서 그렇게 먹는 건 얼~마든지 참을 수 있어요,참아야 하지요!!!
그런데!!! 밖에서도 그럴 거 아니예요?!!
그래서 상냥하게 여러 번 말해줘도 고칠 노력을 안합니다.
좀 불쾌해하고 절 까순이 취급하지요.
50대중반이라서 그럴까요?
젊은 분들은 노력이라도 하겠지요?
참고로 저희 시아버님이 그러신 듯...9. 그게나아요
'11.3.2 3:07 PM (125.185.xxx.144)전 혀내밀고 먹는건 더 못참겠어요.
동영상으로 찍어 보여주고 싶다 진짜.....10. 우리는
'11.3.2 3:25 PM (218.144.xxx.116)시어머니가 그러네요......
죽습니다 말도 못하고 그래서 전 옆에 앉기 싫은데 아나 몰라요.흑~~11. zz
'11.3.2 3:44 PM (175.112.xxx.107)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정말 미칩니다.ㅋㅋㅋㅋ
12. ㅡ
'11.3.2 3:50 PM (110.8.xxx.49)같이자취하던 회사여직원이 뭘먹을때 그렇게
소리가났어요. 떱쩝소리는 아니고 씹는소리..
토끼이빨이기도했지만 정말 토끼처럼 먹더라구요. 남들 입다물고 두세번 씹을때 일고여덟번
경망스럽게 씹는?? 토끼처럼 규칙적이곤
빠르게요;; 밥먹을때마다 거슬려서 혼났네요
그런데 주변에서 말해줘도 흘려듣더러구요13. 제친구는...
'11.3.2 5:45 PM (112.172.xxx.233)혀가 나와서 음식을 감아서 입안으로 가져갑니다...ㅋㅋㅋㅋ
14. 앗!!
'11.3.2 6:14 PM (121.134.xxx.34)저만 그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게 아니였군요!!
전 그 소리가 너~~~무 싫어서 집에 있는 남자분과 떨어져 혼자 밥 먹는다는...
더 웃긴건 밖에 친척들이랑, 집에 할머니가 오시면 소리가 잠잠해요.
쩝쩝쩝쩝......... 어찌나 소리가 요란하던지.... 휴=3
나중에 결혼하면 밥 쩝쩝 거리면서 먹는 남자랑 절대 못 살거 같아요.
근데 그렇게 소리내고 먹는 사람이 제 주위에 은근히 있거든요?
베스트 프랜드 부터, 친척 오빠 등...
친구에게도 이야기 했지만 너 앞이라 편해서 소래내서 먹는다는 말에 OTL
한 가지 사실은 절대 그 버릇? 못 고친다는거...
왠만하면 리플 안다는데 정말 공감 100배...15. ..!
'11.3.2 6:51 PM (61.79.xxx.71)쨥쨥쨥! 후루룩~ ..어이구! 미쳐요!
뭐 주면 혀 마중하는거랑..
밉다니까 더 미운 모습만..!
그러나..내게도 나만 모르는 그런 흠 있겠죠. 남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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