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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방문 수업 꼭 해야 하나요

방문 수업 조회수 : 440
작성일 : 2011-03-01 23:43:57
5세 딸아이~

어린이집 다니다가 3월에 유치원 입학해요

근데 주변에 보면 진작부터 한글이다 수학이다 방문 수업하더라구요

저희 딸아이 어린이집 다니면서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알파벳도 띄엄띄엄 알고

숫자에도 관심많아 수 세고 쓰는거 다 알거든요

전 걍 물 흘러가듯이 하면 된다 생각했고

아무래도 유치원 가서 적응도 좀 해야 하고 거기서 배우다 보면 천천히지만 한글도 뗄테고~

친구 아이들 보니 한글은 천천히 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뭐 엄마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친구말이 한글을 너무 일찍 떼면 책볼때 상상력이 좀 줄어든다네요

아무래도 글씨 위주로 보게 되니 그림을 보며 상상하는게 좀 줄어든다 하더라구요

저도 제 딸이 뭐 크게 떨어지는 아이가 아닌이상 정상적이라면 남들뗄때 떼겠지 그러고 있었거든요

근데 친구네집 놀러갔다가 눈높이 한글 수학을 하는걸 보고

거기 선생님이 저더러 뭐뭐 하냐길래 암것도 안한다니까 완전 신기하단식으로 말하네요

순간 내가 너무 무관심했나,,우리애만 넘 떨어지나 걱정이 되더라구요

5세 되면 수업 붙여야 할까요,,,아님 걍 유치원만으로 될까요
IP : 119.70.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 12:22 AM (110.9.xxx.186)

    우리 아들도 5세인데.. 저도 방문 수업 하나도 없어요.. 지원 안되니 유치원비도 부담스러워서요.. 여유만 되면 학습지 하나는 시키고 싶어요.. 그러나 한글 일찍뗀다고 상상력 줄어드는 건 절대 아니예요..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둘째가 있어 책을 많이 못읽어 주는 데 글을 읽으면 혼자라도 아쉬우면 책을 읽게 되니 더 많이 읽게 되고 길가다가 궁금해하고 호기심도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강제적이 아니라면 놀이삼아 천천히 떼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2. .
    '11.3.2 1:51 AM (121.128.xxx.179)

    제 아들도 5세인데 저도 방문 수업 하나도 안해요.
    대신에 아이가 좋아해서 깨*키즈 하나 해 주고 있어요.
    한글은 작년에 아이가 관심있어 해서 조금 해 주었더니 지금은 더듬더듬 책을 읽어요.
    영어는 아기때 부터 DVD를 보여주고 책을 읽어 주었더니 알파벳은 물론 가끔 파닉스로 책을 읽어요.
    파닉스는 깨비*즈를 본인이 보면서 익히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데리고 있다 올 해 유치원에 보내요.
    집에서 놀아 주는것도 한계가 있어 놀이 외에 한글과 영어를 엄마표로 해 주었어요.
    과일을 먹을때 수를 세면서 먹으니 자연적으로 수를 알게 되었고요.
    엄마가 관심만 있고 지속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면 방문 수업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참 제 아이는 글씨를 알아도 제가 책을 읽어 줄 때 그림을 보더군요.
    글씨를 빨리 알아 상상력이 떨어 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일 할 때 뭐 하나 보면 본인이 보고 싶은책 꺼 내서 읽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 좋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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