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정산 안하고 야반도주

[급질문드려요~]

세입자가 마지막 달 공과금을 안내고 도망을 갔네요ㅠㅠ
분명이 입주할때와 계약 만료 며칠전에 보증금 없는 년세라
정산하고 가는 거라고 얘기했고 그리하겠다 하더니;;

전화도 안받고 한전에서 요금정산해서 고유계좌번호와 금액
문자로 날려보냈는데 낼이 납부 마감인데 아직 미납이에요

사실 10만원정도의 금액이라 지나칠수도 있지만
배우는 학생이에요  것두 무려 "대학생"

해맑은 얼굴로 웃으며 꼭 뵙고 정산하고 인사드릴께요
했던 모습을 상상하면 집에선 분명히 받았을거같고...

너무 황당해서... 몇년 임대하면서 이런경운 없었거든요.
믿고 보증금 없는 세를 준건데..

이럴 경우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 건가요?
꼭 자기가 쓴 요금은 정산하게 하고 사과도 받고 싶거든요

지역이라 부모대신 편하게 있으라고 신경써주고 잘 대해줬는데ㅠㅠ

[한자락]

음...저도 신촌 학교앞에서 혼자 자취할때 주인 아주머니께서 늘 월세나 하숙비를 선불로 받으시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까 후불로 하면 자꾸 도망을 간다고 해서... 그분은 그냥 못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공과금]

전기요금은 세금이 아니죠.
상하수도요금.
가스요금.
등 등 .....세금이라고 많이들 그러시죠.

심지어
월급에서 차감하는 금액을 뭉뚱거려 세금이라고 하기도 하죠
그 속엔 국민연금보험료,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등등이 들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