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대 고르기의 어려움...

[리비]

밀대를 처음 안 이후 매일 청소기로 청소하지 않아도 되는게 너무 좋았어요.
근데 요즘은 이 기쁨을 주었던 밀대가 조금씩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왜냐면 전 찍찍이 밀대를 쓰는데 방을 쓱 밀고 극세사 걸레를 뗄려고 하면 찍찍이라서 먼지가 우수수...막 떨어지는거에요;;; 먼지만 떨어집니까, 거기에 붙어있는 온갖것이 떨어져요..
그래서 찍 뜯고나서는 다시 바닥을 쓸어요.
찍찍이 밀대가 은근 귀찮은거 같아서(귀차니즘의 최고봉인줄 압니다.ㅎㅎ) 요즘은 날개로 집어주는 형을 살까하는데 이것도 먼지가 우수수 떨어지지는 않는지 좀 염려가 됩니다.
혹시 날개로 극세사걸레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밀대 써보신 분들 좀 얘기 좀 해주셔요..^^;;

[별사탕]

찍찍이가 그런 불편함이 있군요..
저는 얇은 부직포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쓰는 밀대를 쓰고
좀 더러운 느낌이 날 때는 네모난 극세사 일반 물걸레 접어서 스프링으로 고정해주는 걸레에다가 끼워서 쓰는데 아직 불편한 점은 모르겠어요
극세사 걸레 접어서 닦다가 더러워지면 뒤집어서 닦기도 하거든요

킴스에서 샀는데 여러개 중에서 고민하니 판매 하시던 분이 자기도 써봤다면서 권한 걸로 사왔어요
스프링이 짱짱해서 고장안나고 확실하게 걸레를 잡아준다.. 는 걸로 가지고 왔거든요

[리비]

아무래도 이참에 밀대를 고정시키는거로 바꿔야겠어요..
찍찍이가 무겁지 않고 간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요..
담에 마트 갈 때 고정시키는거로 잘 골라봐야겠어요.^^

[채현양]

날개로 집어주는것을 쓰다가 최근 바꿨는데,
저는 사방 꼭꼭 눌러 끼워지며 고정되는것과 전용걸레를 양쪽에 끼워서 쓰는 두가지를 샀어요.
활용은 사방끼우는것이 가장 잘되는 것 같아요.
심지어 귀차니즘 최고일땐, 물티슈도 끼워서 쓱쓱..ㅋㅋㅋ
전에도 같은 스타일 몇번 사봤는데 이번에 산게 제일 나은것 같아요.
얇은걸레도 잘 안빠지구 바닥에 닿는 면이 플라스틱이 아니라 고무라서
마찰력있게 닦이는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이씨네 마트에서 3m꺼 샀구요. 바닥에 닿는 면이 좀 짧은거 긴거 두가지 있었는데
긴걸로 했어요. 그래도 양쪽에도 힘 잘 주어지네요.
근데, 걸레는 아마 1회용부직포걸레나 그런것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말구 같은 3m거에서도 스위퍼걸레라고 된 파란색상이 제일 잘 닦여요.
이번에 하나씩 다 써봤네요, 이것저것 질러보면서 나온 결론입니다 ㅋㅋ..

[리비]

사방 끼우는게 전 불편해보였는데 그것도 쓰기 괜찮나봐요..
바닥이 고무인걸 주의해서 봐야겠군요.. 저도 전용걸레를 양쪽에 끼워서 쓰는거도
써보려고해요. 그것도 간편해보이면서 잘 닦일거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