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질문있어요

[따개비]

요즘 주부님들이 많이 선호하는거 같던데요..

과일채소를 그냥 먹는것과 쥬서로 만들어서
먹는거 차이가 뭘까요?

껍찔째 잘 걸러서 나와서 마시기는 좋은데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저희집도 사과를 친환경사서 껍찔째 먹고 있거든요

[켠]

큰 차이가 있어요.
치아건강,섬유질, 영양소 등등(물론 휴롬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했다곤 하지만)
게다가 많은 과일을 쥬스 형태로 마시게 되면 오히려 당뇨를 악화시킬 수도 있답니다. 한꺼번에 많은 단순당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구요.

그러니까 생으로 드시는 게 좋아요.

다만, 저같은 경우엔 너무 신과일, 정말 먹기 싫은 야채만 휴롬을 이용하구요. 이때 따로 분리되는 물질? 은 꼭 씹어먹어줘야 좋아요. 근데 전 못먹겠어서 그건 생략할 때가 많아요. 그럼 안되는데.,,

[준짱]

켠님의 글을 읽으니 꾹꾹 눌렀던 지름신이 퇴치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흐르는별]

브로컬리,양배추등등 생으로 먹으면 영양흡수가 더 좋은 채소들이랑 또 브로콜리도 초록송이부분보다 줄기부분이 영양이 더 많다는데 보통 먹을때는 다 섭취하기 힘들잖아요
양배추,브로콜리 같은 채소들 휴롬에 넣고 생즙으로 마시면 다량섭취하기 좋아요
냉장고속 버리는 야채, 과일이 없게 되고 과일,야채 섭취량이 많이 늘어날수 있는 장점이 있죠..
뭔 물건이던 활용하기 나름인데, 매일 생즙이나 과일즙 해드실분들께는 추천드려요
참고로 전 녹즙기 휴롬 둘다 사용해본 사람입니다. ㅋㅋ

[클라라슈만]

제경우는 이렇습니다.
과일이나 채소 생으로 아작아작 먹으면 좋지요. 그런데 시원한 음료 마시고 싶을 때 있잖아요.
시판 쥬스 대신 마시면 생으로 즙을 낸 것이니 당연히 좋겠죠.
시판 주스나 즙은, 살균과정을 거치니 가열하는 동안 비타민은 거의 소멸된다고 보면 되거든요.
첨가물도 전혀 없는 쥬스를 마실수있고.
물론 설거지 다 하고난 저녁에, 남편이 배쥬스 한잔 해달라 부탁하면
잠시 고민을 합니다만, 그래도 비싸게 주고 산 물건이니 잘 사용해야 될 것 같아
만들어주지요. 설거지를 하는게 좀 번거롭긴 합니다만...

그리고 그냥 먹기 맛없는 과일들 처리하기에 좋고요.
케일이나 브로커리잎 양배추 당근 같은 채소들 함께 쥬스로 마시면 좋아서요...
두유 만들어먹기도 좋더군요. 요거 사용한다고 늘 과일을 갈아만 먹는 것은 아니예요.
과일은 과일대로 먹되, 쥬스 마시고 싶을때... 사용하죠.
여름철 수박 많이 들어와 처치곤란일때... 참 요긴하고요.
김치 담글때 무우나 사과, 배, 감즙 만들기에 참 편리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예요...

[스텔라]

저도 휴롬 사고 너무 만족하는 1인입니다
일단 각종 첨가물에서 해방된 것만으로도 너무 뿌듯합니다
한창 자라는 아이들 생과일 주스 먹이고 학원갈 때도 하나씩 싸서 보내주고 하면 밖에서 음료수 사먹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돼요. 일단 맛도 좋고 층이 안생기니까 기분좋게 가져 갑니다.
아이들이니까 싫어하는 야채즙은 못 먹여도 맛있는 과일주스 먹이니 필수라는 비타민제 사 먹일 필요 없구요
남편은 양파, 양배추, 브로컬리, 마 등 생으로는 안 먹지만 해독에 꼭 필요한 것들 갈아주면 은근 좋아하면서 잘 먹구요
아직 계속 연구중인 두부... 시중두부처럼 야들야들하게는 못 만들어도 고소하게 만들어지니 그래도 조금씩 집어들 먹으니 여러 첨가물 자연스럽게 안 먹이게 되구요./.
이래저래 저는 휴롬 강추입니다
버려지는게 많기는 하지만 그래봐야 하루에 주스 한 두 잔이니 실보단 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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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