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 아파트 바닥에 물이 스며 올라와요ㅠ.ㅠ.

[꼬꼬]

안녕하세요?
저희집에 결로가 무지 심한 집이거든요. 벽은 항상 물이 줄줄흘러, 창문을 열어놓더라도 얼거나 곰팡이가 피기 일쑤입니다. 올해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상상을 초월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1월들어서면서 부엌쪽 뒷베란다(김치냉장고 및 냉장고등이 놓여있음) 바닥에 물이 헝건히 고이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자세히 관찰하니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는 것이더라구요.
마른걸레를 놓으면 30분안에 물이 질질흐르는 걸레가 되어버린답니다.

관리실에 얘기했더시 시공사에 얘기하라고 그러고 시공사에서는 자기네는 책임이 없다고 하네요.
집주인에게 얘기한다고 하더라도 뾰족한 수가 나는 것도 아니고, 냉장고 열러 갈때마다 양말이 젖고 하니
미칠 노릇입니다. 혹시 이런 경우 겪으신분 있으신지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미적미적]

저희 뒷베란다도 겨울엔 바닥에도 결로가 생겨요 벽은 물이 줄줄 흐르는듯...
나무느낌나는 정사각형 타일(?)가로*세로 25cm크기...베란다같은곳 까는거가 있어요 그거 사다 깔았어요 김냉은 벽에서 조금 떨어뜨려서 놓구요 봄되면 들어내고 물청소 한번 하구요

[키쿠]

배수구 막혀서 역류하는것 아닌가요?
사람 불러다 검사해보고 뚫으세요.
그런식으로 역류면 사는사람이 물어내야해요 ->저희집도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