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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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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요?

| 조회수 : 1,331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9-09-13 22:10:50
맞벌이 부부인데 음식은 어지어찌 해서 먹는데
문제는 이 설것이 때문에 남편한테 짜증이 생기네요...
대체적으로 아이들이며 청소는 도와주는데
부엌은 발을 들여 놓지는 않네요 흑흑
밥먹구 반찬도 그대로... 이건 하두 잔소리 해서 그나마
냉장고에 두는데 암튼 설것이 때문에 하두 싫어하니
나름 방법이라고 이사하면 식기세척기 사자고 하네요
기회는 이때다 싶어 사 줄거냐고 했더니 왠일로 흥쾌이
사 주려나 봅니다.. 이건 순전히 자기 용돈으로 사야 하거든요 ㅋㅋㅋ
어떤걸 사야 하는지 고수님들 의견좀 구할께요...
미리 감사합니다.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di
    '09.9.14 1:54 PM

    맞벌이 부부에겐 식기 세척기 정말 딱이예요.
    저도 맞벌이라 설겆이 땜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여름엔 하루이틀 지나면 쉰내 나고...
    게다가 남편은 싱크대가 너무 낮아 설겆이 하면 허리 아프다고 설겆이는 잘 안하고..
    그러다가 식기 세척기 샀는데 넘 잘쓰고 있어요.
    전 그냥 12인용 쓰는데(큰거 사세요. 냄비, 후라이팬 큰 접시 넣으려면), 좀 더 따져서 산다면..
    - 환경 호르몬 고려해서 물살이 나오는 날게가 플라스틱이 아닌 스텐으로 된 제품
    - 양이 적은 것도 휙 돌리려면 1/2 기능 되는거..(전 1/2기능은 없지만 그냥 반만 채우고 돌릴때도 있어요. 설겆이 하는것 넘 귀찮아서..)
    이정도 고려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2.
    '09.9.14 2:57 PM

    저도 엘지 12인용 사용하고 있어요. 맞벌이이구요. 아이들 셋 키우면서 도우미 도움 없이도 그럭저럭 살림 꾸려나갈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식기세척기가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남편이 많이 도와주긴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피곤할 때 씽크대에 쌓여있는 설겆이는 스트레스 그 자체지요. 지금은 세탁기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점심은 모두 나가서 먹으니까, 아침, 저녁 두 끼 설겆이 저녁 식사 후 세척기에 넣어 놓으면 아침엔 깔끔...ㅎㅎ.. 맞벌이시라면 강추합니다.

  • 3. 박윤희
    '09.9.14 3:05 PM

    저도 고민고민 하다가 구입했어요. 12인용으로..넘 넘 좋아요. 왜 이런것을 진작 사지 못했을까 하는 맘이 간절하네요. 그렇지만 무엇이든지 많이 사용하셔야 좋을것 같아요. 사놓고 사용안하면 더 곤란하잖아요. 맞벌이인 전 넘 좋아요.

  • 4. 스머펫
    '09.9.14 5:49 PM

    전 동양 12인용쓰고있어요..저도 반만돌릴수있는 기능이있지만 거의안쓰네요...전 아이들이 셋이라서 하루에 12인용이 꽉차거든요...후라이팬,냄비,바가지까지 요리하고나면 물에 한번 휙헹궈서 세척기에 넣어놓고 음식물이 좀 눌러붙어있으면 물에 담가서 불려놨다가 한번 휙헹구고 세척기에 넣어놔요...세척기가 다차면 돌리구요...그래서 어떨땐 하루에 두번 돌리기도해요...요리좀 이것저것 만들고나면 금방 꽉차더라구요....
    세척기사고나니깐 설것이 부담이 많이 적어져서 좋아요...손님들 놀러오셔서 같이 식사하면 여자손님들은 설것이도와주시려고하잖아요...저희는 세척기있어서 괜찮다고하고 같이 커피마시고 과일먹고 그러면 은근히 다들 좋아하시고 세척기있는거 부러워하시더라구요

  • 5. 안젤라
    '09.9.14 6:47 PM

    정보 감사합니다...
    12인용 땡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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