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활성액이 부풀지도 않고 색도 그대로에요T.T

[솜뭉치]

저번 일요일... 그러니까 12일이네요.

쌀뜨물내서 2L 페트병 70% 정도 담고 소주잔으로 설탕 1컵, EM 원액 1잔, 굵은소금은 차스푼으로 1스푼

넣고 냉장고 옆에 세워뒀거든요.

첨에 섞을때 맑고 연한 보리차 색깔이던데

5일이 지난 오늘도 그상태 그대로......

위에 곰팡이 생긴거 처럼 하얀 가루라 해야하나? 아님 하얀 찌꺼기 같은거라 해야하나?...

우쨋든 그런것만 생기고 가스도 안차고 색깔도 그대로네요.

다른 분들은 발효해서 뚜껑이 날아간다는 글도 있던데,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이대로 샴푸와 함께 써도 될까요?

아님 EM 조금 더 넣어서 스티로폼 박스에 뜨거운 물과 함께 넣어라도 볼까요?

친환경적으로 살아보려는데 왜이리 안도와주는건지...^^;

[재키]

저도 지난 주에 쌀뜨물 발효했다가 실패해서 ( 뚜껑여니 피식하는 소리만) 하수구에 버리구
다시 시도했는데 역시... 4일째 되는 오늘 아침 열어보니 역시 피식하는 소리가 가늘게 들리네요.
지난 번 보다 원액과 설탕을 2배로 많이 넣는 데 ...

[Hepburn]

피식~~하는 소리만 나도 발효된거예요, 저도 팽창하지 않고 피식~~하는 소리만 났어요
냄새 맡아보니 막걸리 냄새가 나길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병을 욕실에 갖다놓고 쓰는데, 오늘 욕실에 있는것 뚜껑을 여는데 날라가더라구요
욕실에서 팽창됐나봐요, 그래서 발효시키고 있는것 모두 욕실에 갖다놨어요
집이 전체적으로 시원한편이라~~

저는 커클랜드 생수병 (페트병) 에 넣어서 발효시키는데 가득채우지 않으면 병이 약간씩 찌그러져있어요. 그래서 유심히 관찰했더니 며칠 지나니까 찌그러진게 쫘~~악 펴졌더라구요.
뚜껑열면 여전히 피~식~소리만 나요, 뚜껑이 날라갈 정도로 팽창되지 않아도 괜찮은것 같던데..
냄새로 확인해보세요, 섞은 냄새만 아니면 괜찮다고해요.
전 요즘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있어요

[샘2랑]

이엠원액도 소주잔으로 1 넣으신건지..아니면 뚜껑으로 1 넣으신건지..
이엠 원액보다 설탕을 많이 넣으면 균이 영양분이 많아서 활동을 못한다고도해요.(안한다고해야하나요??)
설탕양을 좀 줄이시던지.이엠원액을 조금 더 넣으시던지해보세요..

전 어제 해논거 밥통옆에 두었는데 지금 만져보니 빵빵해지려고해요..

[사막여우]

저 오늘 이엠바이오에 문의했습니다.
열흘이 지나도 아무 변화가 없어서 뚜껑열고 냄새 맡아보니 식초냄새나길래 사용하면서
혹시나싶어 전화했었습니다.
빵빵하게 부풀지 않아도 시큼한 식초냄새나면 발효된거라네요.
아기 젓토한냄새 비슷한거나면 아직 발효가 덜된거구요.
역한 냄새 나면 상한거라네요.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는건 온도변화 때문이라구요....
아무 변화없이도 너무 발효가 잘 된거같아요.
주방에서도 원만한건 세제 없이 충분히 뽀드득 닦이더라구요.
물받아 원액섞어놓은후 컵이나 기타등등...담아두었다
닦아보니 완전 뽀드득이예요.
기름진그릇들도 원액섞은물에 담가 두었다 세척하니 기름기 남김없이
잘 닦이더라구요.세제 사용안했거든요.
머리 감아보니 감을땐 약간 뻣뻣한 느낌있었는데
마르고 나니 보들보들...머리 정말 안 빠지네요.
울딸이랑 저 긴 생머리라서 온집안 머리카락 전쟁이였는데 넘 신기해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냄새로 확인하시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