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잉크가 눌러붙은 다리미바닥 어떻게하나요?

[aann]

티셔츠에 다리미로 다려서 사진이 나오게하는거 있잖아요
전사라고 하나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해보다가
뒤집어놓고 하는바람에
사진속 잉크가 녹아서 다리미바닥에 다 눌러붙었어요.

다리미를 달궈서 걸레로 닦긴 했는데 다 닦여지지가 않아서
다른 옷을 다릴때 매끄럽게 움직여지지도 않고
자꾸만 까만게 묻어나네요.
다리미를 버릴수도없고...A/S를 맡겨야하나 고민이에요.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미모로 애국]

음.. 될지 몰라서 조심스러운데요.
전 다리미 밑바닥에 뭔지 모를 찐득찐득한게 붙어서
이런저런거 다 해봐도 안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어릴때 엄마가 보시던 잡지책에서 '치약으로 문질러라'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서
다리미를 식힌 후 치약을 넓게 골고루 바른 후에
다시 다리미를 작동시켜서 안쓰는 천에 문질렀어요.
그랬더니 마치 지우개 때처럼 벗겨지던 걸요.

[티즈맘]

샌드페이퍼요, 일명 빼빠라고하지요. 치약도 안돼기에 이걸로 문질러서 깨끗이 한후 잘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