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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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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다

| 조회수 : 1,255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9-05-31 13:12:23
이곳에 이 글을 올려도 되는지 아님 다른곳에 올려야 하는지 몰라서 급한맘에 이곳에 글을 올리요
저희집에 3월에 들어온 라벤다 가 있습니다.
라벤다 하면 보라색이잖아요 근데 지금은 꽃색이 아이보리로 바뀌었어요.
가지도 넘 많이 자라 더워보이기도 하고 지져분해보이기도 하고
제가 허브키우기는 영~~~~~ 안되네요..
위 가지를 좀 잘라줘도 괜찮을까요? 그 자른 잎은 말련서 차로 마시면 되는지 궁금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9.5.31 3:49 PM

    프렌치 라벤다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컴으로 돌려보기 하신다면
    kbs 목요일 오전 10시 45분 근래 방송 보시면 나와요 .
    꽃 피고 진후 윗대를 짤라 방향제로 쓰길 권했던 것 같네요.
    키우기가 쉽지않아 저는 포기헸어요

  • 2. 소박한 밥상
    '09.5.31 8:49 PM

    어린 라벤더를 몇 달 기르면 큰 라벤더가 됩니다. 이 때부터 목질화(나무처럼 되어가는 것)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적절한 순치기를 해줘야 모양이 예쁘집니다.
    키우기 포인트는 먼저 어린 라벤더 고르는 요령인데요, 크기가 작더라도 가지가 굵은 게 좋습니다. 그만큼 튼튼하다는 뜻이거든요. 어린 라벤더를 꽃집에서 고를때 조심해야 할 점이 혹 애벌레나 진딧물 따위가 없는 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흙은 다른 식물처럼 물빠짐이 좋은 흙을 선택하시고요, 피트모스와 마사, 일반흙이 적당히 섞은 흙이 좋습니다. 이렇게 흙을 만들었다면 어린 라벤더를 조금 큰 화분에 옮겨주시고요 분갈이 후엔 몇일간 그늘에서 적응기를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라벤더가 흙에 적응하면 액비를 주면 잘 자랍니다. 물은 흙이 약간 까실까실 할때 주면 됩니다. 물주는 공식은 따로 없으니 흙상태를 파악해 물을 주면 제일 좋습니다. 라벤더는 관목이 되는 다년초입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6~8월 보랏빛의 꽃을 피웁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을 싫어하며 서늘한 곳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라벤더는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향이 좋아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몰려올때 가까이하면 좋습니다. 라벤더는 드라이플라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 허브는 마르면 향기가 더 짙어지고 또, 향기가 오래 지속됩니다. 옛날에는 라벤더 향이 머리를 맑게 해주고 피로를 회복시켜서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라벤더 향수를 두통의 명약으로 이마에 바르기도 하고, 간질병이나 현기증으로 쓰려졌을 때 약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라벤더의 가장 큰 효능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피로를 회복시켜서 활력을 주는 것이죠. 또 살균, 소독, 방부작용. 심신의 균형과 안정. 피로한 발, 근육, 불면증, 화상치료, 진정제. 스킨컨디셔너, 수렴제, 근육 이완제, 노화된 피부, 민감성 피부, 일반적인 피부타입에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저는 라벤더를 스트레스 받았을때 살짝 만져 향을 느끼거나 자른 라벤더를 말려 방향제로 사용합니다. 라벤더 말린 것을 족욕할 때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족욕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또 생잎을 고기 구을때 살짝 곁들여 냄새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라벤더차는 꽃을 따모아 잘 말려 녹차마시듯이 끓여 마시고 있습니다.
    라벤더꽃은 1년에 보통 1번 정도 핀다고 하는데 저희 집에서는 봄과 가을 2번 피더군요. 아마도 봄에 꽃이 안핀 곳에서 꽃이 올라왔지 않나 생각됩니다.

  • 3. 라도,공주야 야옹해봐
    '09.6.3 12:15 PM

    소박한 밥상 님 감사드려요...
    저희집에 사는 라벤다를 더욱 잘 기를수 있을것 같네요 일단 위 부분은 좀 잘라줘야겠어요
    꽃이 진 후라 그런지 너무 무거운 느낌?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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