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과 하우젠 선택의 고민...

[비비드]

통돌이가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바꿀 때가 되었네요.
TV 고발 프로에서 헹굼 문제와 탈수가 때때로 멈춰 버리는 문제를 다룬 후부터
드럼에 대한 인식이 영 미덥지 못합니다.
제 주변에서 쓰고 있는 분들도 좋은 말을 못하더라구요.
그런 문제를 개선했는지는 몰라도
트롬에서는 "안심 헹굼" ,하우젠에서는 "버블 세탁"을 내세우며 신모델들을 선보이는데
정말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문제시 되던 헹굼과 탈수 문제가 잘 해결된 모델은 어떤 것인지 정보 구합니다.
써 보신 분들 후기 좀 마니마니 올려 주세요.
아무런 무늬 없는 화이트가 좋아서 건조 겸용으로 사려는데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찬물을 전기로 데우지 않고 아파트 온수를 선택해서 쓸수 있는 모델도 추천 바랍니다.  
참, 드럼 쓰면  걸레는 어떻게 세탁하시는지요?
전 통돌이에 락스랑 세제 넣고 막 돌리거든요.
걸레는 손으로 빨아야 한다면 드럼 사면 넘 힘들 것 같아서요.

[하암]

드럼세탁기가 잔여세제가 있다고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같은데 나오고 그랬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청정헹굼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구요. 하우젠 버블은 헹굼물이 진짜 맑아요. 그리고 물 대신 거품으로 세탁을 하는데 물 받는 시간보다 훨씬 빨리 거품이 차오르고, 물 사용량도 적어서 수도세가 많이 절약돼요.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요 17kg 대용량이라서 이불빨래를 해도 공간이 여유가 있다는 점이랑, 세탁이나 탈수할 때 진동이나 소음이 진짜 거의 없어요. 좀 늦은 시간에도 빨래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 걸레의 경우 저는 손으로 빨지만... 걸레만 따로 모아서 돌리고 스팀워시, 에어워시 같은거 해주면 살균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햇살나무]

저도 이번에 통돌이에서 드럼으로 바꾸면서 은나노워시랑 에어워시 기능때문에 하우젠버블을
선택했어요
세탁하면서 잔여세제때문에 세탁후에도 세균이 남는다는 방송을 보고 세탁할때마다
얼마나 찜찜하던지
특히 아가옷이랑 속옷 그리고 매일쓰는 수건 세탁할때마다 걱정이 되더라구요
근데 이제 은나노워시로 살균해주니깐 때도 제거되고 세균도 제거되고
안심하고 세탁하고 있답니다
에어워시는 드라이한 신랑양복쟈켓이나 아가인형등 물로 빨수 없는것들은
공기로 빨아주니 탈취효과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