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사용하는 컵들에 생기는 묵은때는 어찌 제거하나요?

[페시네]

절대로 손으로 설겆이 안하는 집입니다.
한국도자기 류의 컵이나 코렐 그릇을 주로 쓰는데요
작년 겨울 식기세척기 바꾸고 (보쉬--- 엘지) 요즘 보니까 하얀 도자기컵에 묵은 때가 보이네요
유리컵도 뿌연편이고요
원인이 뭘까요?

1) 소네트세제를 너무 많이 쓴다
    그렇다면, 유리컵이 뿌연 건 이해가 되는데 흰 도자기컵은 왜 때가 안 지워질까요?

2) 거름망을 청소안해서 그렇다
    일주일에 한번 은 청소합니다.

3) 소네트 세제가 너무 약해서 세정력이 약하다
    작년까진  케스케이드 썼었거든요

4) 린스를 안 써서 그렇다

5) 국산 식기세척기 자체가 원래 세정력이 약하다
    작년까진 독일 보쉬 썼었습니다.

6) 원래 물살로 하는거니까 가끔 벅벅 문질러 닦아줘야 한다.


위에것들중에 해답이 있을까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마.딛.구.나]

처음처럼 투명하고 광택나는 유리컵을 원하시면..

소금과 식초를 섞은 후에 칫솔같이 구석구석 문지를수 있는 도구를 준비하시고,

뿌옇게 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그리고 전체적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다 밀어주신 주신후에는 뜨거운물에 담궈서 씻은 후에 마른 행주로 닦아주게 되면

처음처럼 투명하고 광택나는 유리컵이 눈앞에 있을겁니다. ^^

[하늘아래]

아직까지 묵은때같은건 끼는걸 못봐서.....어떤건지 잘 이해가 안가서요...
컵아래 테두리를 말씀하시는지....
저희집도 코렐이고 간혹 여러 도자기류 함께 세척하기도하고
컵도 투명이든 로얄알버트의 금테든 무리없이 깨끗하게 씻기는데 전 이렇게 사용중입니다~~
세제는 쭉 헨켈 소마트를 사용해왔고(단종됐지만 남아있어서) 린스는 꼭 사용했습니다....
걸름망은 일년에 한두번 열어볼까말까하지만 찌꺼기 끼어있는거라고는 생선가시?정도
아님 긴 시레기줄기...(밥풀정도 제거하고 세척기에 넣고씀)===>세척기자랑아니고 실제임
시댁것이 한샘에서 빌트인한 세척기인데
같은세제.린스 사용중인데 세척력이 떨어지고 음식찌꺼기들을 제대로 씻고
안넣으면 걸름망에 온통 음식물찌꺼기로 가득차고 분사구에 밥풀같은거 잘끼어있어서
막힐때 종종있긴합니다.....
그릇을 조금만 많이 넣어도 제대로 안씻기는건 말할것도 없구요....

제가 내린 결론은 아직은 국내제품이 수입제품세척력에 조금 못미치는거구요
세척기는 꼭 린스를 해야 만족도가 높구요...(린스가 몸에 좋든안좋든..)
세제가 확실히 좋아야하는건 맞아요.....
묵은때같은건 아직 경험을 못해서 패쑤~~~^^;;;

[하늘아래]

제가 세제를 다섯가진가 두고 실험해본적이 있어서 알아요~~~

[보람찬~]

제 생각엔 세제를 바꾸면 바로 그런 현상이 일어나더라구요~
저도 너무 황당할만큼 유리컵이 너무 뿌옇게 되길래 시험삼아 격번으로 세제 다른거 사서 써봤는데... 원인이 세제때문이였어요~두어군데 꺼 써봤는데...가격대비 피니쉬가 제일 좋던 데요~
그리고 확실히 린스 새로 넣어준날은 진짜 너무 반짝반짝... 윤이나더군요~

[페시네]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원인이 세제+세척기 복합적인거같아요
일단 쉬운걸로 세제를 바꿔봐야 겠네요

[naamoo]

친환경 세제 쓰시면 그런 경우가 많을 거예요. 하얗게 보이는 건 세제가 아니라 물 속의 미네랄 성분이 물이 마르면서 나타나 보이는 거예요. 같은 세제라도 집에 따라 안 그런 경우가 있는 것은 물을 끌어오는 방식이 달라 물 속에 미네랄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세제는 금속이온 봉쇄제가 첨가되어 표면에 남아있기 때문에 미네랄 얼룩이 남지 않는 거고요. 금속이온 봉쇄제가 활성 상태로 남아 있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

[Terry]

세척기 7년째 쓰고 있고 저도 유리컵은 기스 날까봐 세척기에 주로 돌리는데 뿌옇게 되는 거 없었는데요... 세제는 캐스케이드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