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건조기, 혹시 푸드업제품 사용하시는 분 안계시나요?

[핑]

식품건조기라는 제품을 알고부터 갖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우선, 소음문제와 부피때문에 그냥 마음 한 구석에 접어두고 있었는데
선생님 책을 본 후론 또 그 마음에 불이 당겨졌네요.
살림물음표 검색해보니,
이전 글에도 어떤 분이 '푸드업' 제품 문의 글을 올렸던데 답글이 없더라구요.
혹시 사용하시는 분 안계시나요?
그제품 사용후기를 보니 대부분 타사제품보다 소음이 적다고 씌여있고
저같은 사람이 사용하기엔 크기도 아담해서 적당할거 같은데
두 가지 문제가 해결이 안되서요.
먼저,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회사여서 망설여지고요.
다음으론, 선생님 책에 씌여진 조언때문에요.
열풍을 일으키는 것은 소음이 나는 대신 빨리 마르는 편이고
열풍을 일으키지 않는 것은 조용하기는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요.
혹시 푸드업 제품이 열풍을 일으키지 않는 제품이라 조용한가 해서요.
그럼 전기요금이 다른 제품보다 많이 나올까 염려가 되요.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답변 주시면 너무나 감사할거 같아요.
그리고, 식품건조기에 관한 조언이라면 어떤 내용이든 도움이 될거 같아요.

[하나]

식품건조기 리큅(LD-918B)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크기는 좀 큰편이나 소음은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애견간식 만드느라 1달에 한번 사용하고 있고,
65도에서 7~8시간 돌리고 있는데.. 소리 예민한 강아지들도 그 옆에서 잠 잘잡니다.
굳이 소리에 예민하다면 베란다에서 작동시켜도 되구요~
식품건조기는 작은것보다 큰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과일이든, 채소든, 고기든 말리고나면 부피가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한번 말릴때 많이 말리고 빠르게 말릴수 있는 제품이 좋아요~

식품건조기 구입에 앞서, 홈쇼핑 광고보면 바로바로 사고 싶고 구입하게 되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사용빈도가 낮아서 사용안하고 모셔두는 경우나 다시 되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디 왜? 어떤 용도로? 얼마만큼 빈도있게? 사용할것인지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구입하시길..
※ 구입기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27125369

[핑]

전에 제가 식품건조기 얘기했을 때는 시큰둥하던 언니도
이웃집에서 바나나를 건조시켜 준 걸 먹어보고는 파는거와 달리 말랑말랑 하고 맞나다고
그거 정말 좋은거 같아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제 맘에 더 불을 지른거죠.
꼼꼼쟁이 하나님 블로그도 잘 보았어요.
답글 감사하고요 정말 꼭 필요한건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원룸이라 소음이 가장 신경쓰였는데 하나님 글 보니 그렇지도 않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