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벤처스 풍의 식탁을 아시나요??

[꽃편지]

물건 욕심 별로 없는 40대의 주부에요.

근데 2년 전부터 디자인벤처스 식탁에 자꾸 눈이 가네요.

그래도 있는 식탁 버릴 수 없으니 지름신을 꾹 눌러 놓았는데요,

이번에 넓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식탁을 바꿀 기회가 생기자 또 다시 흔들립니다.

물론 돈 주면 사면 그만이죠.

근데 뭔 물건이 이리도 비싼지 6인용 세트에 2백만원이 넘네요.

할인해도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 싶어요.

꿩 대신 닭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 아시죠??

대리석 상판은 아니어도 좋으니 비슷한  화이트 원목의 식탁 아시면 좀 알려 주세요.

돈이 웬숩니당^^*

[써니]

저두 넘 갖고 싶은 식탁이에요...그래도 맘에 드는 가구 들여놓음 오래 쓰니 돈이 웬수지만 하나 질러버리는것도 괜찮을듯...^^;;

[블루마운틴]

제 생각도 디자인벤처스거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비슷한 것 사봤자 또 바꾸고 싶어져요. 그래서 저도 애들 책장 사는 데 싼것 살려다가 디자인벤처스 것 샀어요.
지금 Hmall에 가보니까 디자인벤처스 흰색, 상판 대리석 6인식탁 의자 4개 포함, 180만원 하거든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하시고 의자2개는 필요하시면 천천히 사셔요.

[예니맘]

저도 올 봄에 구입했는데 현금으로 윗 분보다 훨 많이 할인 받아서 샀어요.
사 놓고 보니 집 가구와도 잘 어울리고 마음에 쏙 들어 만족해요.
큰 돈 들어가도 맘에 드는 것으로 사놓으면 쓰는동안 만족하실거예요

[팅커벨]

울집 식탁 디자인벤처스 입니다.
일단 나무가 단단하구요,
상판은 저는 모자이크식으로 된건데 대리석이라 포도주나 김치국물은 조심하셔야 됩니다. 물들면 안지워져요.
대리석 상판이 아주 두꺼운게 아니고 얇은 판을 모자이크해서 나무판위에 얹어 놓은 거라 완전 대리석이랑은 달라요.
의자는 이태리 수입의자지요. 같은 모양의 뉴코아 의자와는 무게감이 달라요. 대신 나무로 되어있어 엉덩이 베겨요.
첨에 1800짜리 크기로 샀다가 너무 커서 1600인가 작은사이즈로 교환했어요.
백화점에서 구매했더니 별소리 없이 교환 해주셨네요.
지금 3년정도 됐는데 아직 맘에 듭니다.
식탁은 자주 바꾸는게 아니니 신중한 결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