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베란다 날파리땜에..너무 골치 아파요...

[쿠리]

뒷베란다에..재활용 쓰레기를 놔두는데..저희 아파트는 일주일에 한번 분리수거를 하거든요..

이번 수욜날 재활용 쓰레기 버리려고 하니깐..뒷벼란다 천장에..날파리들이..거의 30마리는 붙어있는거같았어요..너무 징그러워서.. 에프킬라 사서..자기전에 뿌리고 잤더니, 다음날 다 없어졌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또 저녁에 집에가니.. (분명 음식물쓰레기며 재활용 쓰레기 다 버렸거든요...ㅡ.ㅡ) 또 한 15마리...(?)정도 천장에 붙어있어요....
음식물쓰레기에 날라오는것도 아니고..천장에 붙어 있는 이 놈의 정체는 뭘까요?
또 어젯밤에 에프킬라 뿌리고 잤는데..아침에 보니..또 천장에 붙어있네요....

아...어떻게 해야하죠?

[해바라기]

무슨 파리인지는 몰겠지만,,,
혹시 초파리이면..
작년에.. 아파트였어요....
아무리 아무리 쓰레기를 깔끔히 치우고,,매일 베란다 물청소해도 그놈의
초파리가 안 없어지길래..
한참을 앉아서 그놈들의 움짐임을 살펴보았었습니다..
그런데....
그놈들이 제가 파리채들고 잡기 시작하자마자(쓰레기봉투를 밖에서
가격하는거죠..그럼 죽더라구요..ㅎㅎ)
방충망 고 비좁은 네모네모 사이로
몸을 비집고 도망쳐나가고,,또 비집고 들어오더군요..헉...

요즘은 애둘이 하도 괴롭혀서..
파리채로 잡을 겨를이 없어서..
그냥 수성에프킬라 몇시간에 한번씩 뿌려줍니다..
그놈들 없어요..

[마.딛.구.나]

항상 주변이 음식물쓰레기가 없어야하고, 냄새도 안나게끔 청소를 자주하셔야 날파리가 안생기더라고요.
저도 처음 아파트에 입주했는데,첨엔 날파리 때문에 고민도 많이했는데, 쓰레기봉투같은 경우 조금만 틈만 생기면 그속으로 들어가서 기생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봉투 입구 묶고 바가지로 덮어놓으니깐 날파리 안생기고요. 음식물쓰레기같은 경우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고 뚜껑 닫아놓으니깐 냄새도 안나고 날파리도 안생기던데, 주방은 싱크대 물내려가는쪽에 냄새가 나면 항상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날파리도 안생기고, 파리도 들어왔다간 다 굶어죽더라고요. 날파리도 음식물쓰레기만 잘 관리해주면 다 죽던데..지금까지 약은 한번도 안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