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무명천이 뭐죠?

[푸우우산]

여기에서 효재행주를보고 너무이쁘다고 감탄했어요~무명행주라고 하는데 이 원단은 어디서 구입할수있을까요?
혹 광목도 무명천인가요? 제가 원단에 대해 잘몰라서 질문올립니다

[yuni]

무명은 보통 면 100%천을 말합니다.
그 100% 면 옷감중에 올의 굵기나 짜임새 등등에 따라 이름이 바뀌지요.
광목(표백이나 염색 가공을 거치지 않은 生絲로 짠 무명천) , 옥양목(표백과 정련 과정을 거친 실로 짠 무명),소창(흔히 기저귀감으로 많이 쓰임), 등등..제가 갑자기 20여년전에 배운 지식으로 떠들려니 밑천이 달리네요 홍홍 ^^*
동대문종합시장이나 광장시장, 대구 서문시장등등 옷감시장에 가시면 쉽게 구할 수 있는천인데요
효재행주 사진을 보니 광목은 아닌거 같고 옥양목이나 소창 같던데
혹시 그거 가지고 있으신분이 천이 무엇인가 댓글 달아주심 감사하겠어요.
옷감만 알면 뭐까이거 따라쟁이로 효재는 못돼도
호재나 효제쯤은 거뜬히 만들어쓸 82지엥들 아닙니까? ㅎㅎㅎ

[문]

효재행주....저는 광목으로 알고 샀는뎁쇼??? 아닐까요?? 잘 삶아져서 좋은데요..^^

[초록]

여기저기 찝적 거리다가 효재 행주 파는 사이트에 들어가 봤는데요.
그 행주랑 주방용 덮개류가 광목으로 만들어졌다네요.
하지만 광목도 두께가 여러가지라서 당최 몇수 광목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하다는..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저도 만들어 보려고 벼르는 중이랍니다.

[초록]

참~~옛날 어머니들 속고쟁이 해 입으시던 톡톡하고 약간 거친듯한 면이 무명이죠?
목면이라고 하던가...전 개인적으로 그 천이 참 소박하고도 좋던데 파는걸 못봤어요.-,-

[비고]

효재행주 보니까 예쁜 수가 놓아져 있던데요. 행주는 삶는데 그 수는 삶아도 되나요?

광목에 예쁜 수를 놓으면 보기도 좋을 것 같은데 삶을 땐 어떨지 궁금하네요.

광목에 수 놓을때 어떤 실을 사용하면 좋을 까요? 광목종류도 정말 여러가지던데 저도 궁금하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