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요.

[타락천사]

반지하 빌라인데, 외벽 부근 벽지에서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이게 곰팡이 때문인지, 반지하라 습기가 차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집 문을 열면 그 냄새가 확 나버립니다.

며칠을 환기 시켰는데.. 걱정이네요

주방 벽지 냄새를 맡아보면 괜찮고, 안방 외벽쪽 벽지 냄새를 맡아 보면 퀴퀴해요.

이게 곰팡이 때문일까요?

누가 곰팡이가 있으면 벽지가 뜬다고 하던데.

실크벽지라 한쪽에 초배지가 한겹 더 있어서 확인할 수가 없어요.

[해바라기]

저희집도 주택1층이라 요즘 냄새가 좀나네요..
30평에 창문도 엄청 많아서 다~ 열어두고 환기하는데도
안되네요..
장마철 끝나기만 기다려요..

[쿵쿵]

락스나 벽에 뿌리는 곰팡이제거제 뿌려주면 어떨까요.
전 항상 문을 열어놓고 사는데. 그러지 않을경우. 가끔 락스 뿌려놓거든요. 희석해서요.

[귀여운 연]

저는 4층에 사는데요..
도배하고 며칠동안 집안에서 시큼시큼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외벽쪽에 도배를 하지 않았음에도 냄새가 났는데
거의 2주정도 지나니 없어지더라구요...
도배 직후라면 도배풀,본드 냄새를 의심해 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반지하라면 곰팡이 문제도 조금 염려해 볼만한거 같아요
특히나 요새 장마철이라..

문열어놓고 환기 시키시고,벽지가 완전히 마를 수 있도록 선풍기로 바람을 돌리세요
원래 실크벽지는 문열고 환기시키면 다 찢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적당히 환기와,선풍기와,난방으로 벽지를 말려보시고
그러고도 냄새가 나면 다른 문제가 있을것으로 생각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