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무쇠냄비에 대한 열망을 안고 살다가
길들이기와 관리가 쉽지 않을듯하여 르쿠르제 샀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르쿠르제를 사용하면서
무쇠냄비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버렸습니다.
찌개를 하면 그 맛이 다르더군요.
하여 다시 우리네 전통 무쇠냄비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르쿠르제와 마리오 바탈리를 사용해보니
뚜껑의 무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리오 바탈리는 용산 아이파크에서 구입하였는데
이태리 요리사가 디자인한 무쇠냄비입니다.
중국에서 제조하여 들여온 까닭에 크기대비하여 가격은 저렴한편이고..
한데 이 냄비뚜껑의 무게가 몸체보다 더 무거워서 거의 3키로에 육박합니다.
그런 까닭에 사골을 끓이면 물이 밖으로 튀어 나오지를 못합니다.
처음에는 불을 약하게해서 사골물이 안튀는가 생각했는데
뚜껑의 무게가 묵직하여 물분자를 튀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여러 82님들께서 사용해보신 안성과 운틴,무쇠나라의 뚜껑무게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동일 크기라면 뚜껑의 무게가 무거운 놈이 요리맛이 더 난다고 봅니다.
여러 82님들의 사용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한꺼번에 위의 세브랜드를 다가지고 있을 수는 없을 터이니
요리하니까 이렇더라 하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무쇠뚜껑비교--운틴과 안성주물, 무쇠나라중에서
만득이 |
조회수 : 5,269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8-04-04 20:49:30
- [줌인줌아웃] 싸이의 시청앞 공연입니.. 1 2012-10-05
- [뷰티] 각질을 살짝 제거하면서.. 5 2012-01-27
- [이런글 저런질문] 아사다마오 어머니가 세.. 1 2011-12-11
- [줌인줌아웃] 11월 20일에 손기정.. 2011-10-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