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포먼 전기 그릴? 그릴+팬 ? 고민입니다.

[좋은 하루]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하나는 경사진 그릴(이게 빠니니보다 기름기 제거면에서는 날것도 같은데 어떠세요?) 만 있는게 있구 하나는 옆에 팬도 달린 모양이 있더라구요. 가격은 두가지 다 비슷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거든요. 두가지 기능이 있는 것은 좋기는 하겠지만 무게도 무겁고 잘 쓸 수 있나도 싶고 해서요. 써보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김지혜]

저도 요즘 굉장히 관심 갖고 있는 제품인데.. 82에는 후기가 없더라구요. 궁금한데.. 답글이 많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

[Terry]

제가 미국서 친구에게 선물받아 쓰고 있습니다. 항상 싱크대에 두고 핫샌드위치 만들 때나 마리네이드 된 닭가슴살이나 햄버거 스테이크 등을 구울 때 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50불 정도였던 것 같은데
여기서의 가격이 어떤지는 몰라도 드롱기의 파니니 보다 오히려 쓰기가 더 편한 것 같아요. 기름기나 국물이 깨끗하게 처리되요.

[막내곰]

제가 쓰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네요.제건 그릴팬이 우툴두툴한게 있고 양면그릴팬이라 생각하심 되구요 그 위에는 햄버거 빵이나 식빵을 올려 놓거나 식지 않게 할 수 있는 매끈한 팬이 뚜껑에 달린건데 미국에서 사서 쓰고 있거든요.스테이크 구울때 너무 좋아요.
정말 빨리 익고 부드럽고 또 식탁위에서직접 구워서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2인용짜리라서 크기도 아담한데 스테이크 구울때 4명이서 실컷 먹어요.
구우면서 익으면 꺼내고 다시 고기 얹어 놓으면 먼저 고기 먹는 동안 금방 구워지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미디움로우로 피가 질질 흐르는 상태로 먹기에 너무 좋아요.
밑에 기름 받이가 있어서 설겆이할때 기름받이만 따로 씻고 팬은 휴지로 닦아서 두고 있습니다.
울 신랑 피 흘리는 스테이크 먹는 내 모습이 웃기나보던데 울 친정 아버지도 비위 약하신데 여기서 구워서 드리니 고기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하시던데...싸고 좋던데....전 미국에서 10불 조금 넘게 주고 샀거든요.2인용이라서 ...그래도 스테이크 굽기에는 너무 좋아요.양면 그릴팬이라 정말 빨리 익고 타지 않으니까요.

[좋은 하루]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되네요, 결론적으로 양면 그릴은 참 좋다 .거기다 옆에 식게 하지 않을 수 있는 팬이 있으니 더 좋다이군요, 요즘은 그릴 하나보다 옆에 팬이 콤보로 되있는데 대세인가 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