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가 필요없는 아크릴실로 짠 수세미

[motherrove]

tv에 아크릴실로 수세미 정도의 크기로 뜨개를 하고선 그것으로 수세미로 쓰는 분을 보았는데
세제없이 그냥 설겆이를 하는가 하면 세면대 청소 화장실 곰팡이 청소 다하는데 깨끗이 닦이더라구요.
기름기도 그냥 뽀득뽀득 소리나게 그냥 닦이더라구요. 세제도 안칠하고요.
그래서 그 아크릴실을 구입하고 싶은데 혹시 이 아크릴실 어디서 구입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가르쳐주셔요.

[나무아래]

아크릴실은 뜨게용품 파는 수예점 같은 곳에서 팔지 않을까요?

[우향]

그러게요. 우리남편 티브이에서 그걸 보았나봐요.
그 아크릴로 짠 수세미 사용하자고 하던데...
아크릴이면 아주 옛날 도시락 주머니나 주산 주머니 짜던 실인가요?
제가 티브이를 안봐서 모르겠어요.

[motherrove]

어떤분이 문구점에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구점에 한번 찾아가볼라구요.

[미카]

그게 옷이나 가방에 사용하는 실은 아니어서 수예점에서도, 인터넷 털실가게에서도 사기가 힘들답니다.
동네가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생협이 있는 곳이라면 그 곳을 통해서 사셔도 좋을텐데요.
군포생협이나 제가 속한 율목생협에서는 팔거든요.
작은 사과크기만한 실뭉치 하나에 천원꼴로 팝니다.
색깔은 다양하구요.

이쁘게 떠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작년 봄에 한참 만들어서 사방에 선물하고 그랬는데 요사인 좀 시들해서요.
생각난 김에 좀 만들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