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올레오 튀김기 쓰시는 분,,, 도와주셔요,,,

[조은송]

이번에 튀김기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기름양이 적게 든다는 꼼꼼보기의 테팔 올레오를 사고 싶어요,,,

혹시 쓰고 계시는 분들께,, 조언을 좀 얻고 싶어요,,

다른 것들에 비해서 쓰기에 편하고 튀김도 잘되나요?

어린아이가 있는데,, 위험하지 않을까요?

[둥이둥이]

오늘도 튀겼는데요...
외부가 뜨겁진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끓는 기름이니..아이들은 조심해야죠!!
오늘도 0.5 넣고 오징어 튀기고, 새우 튀겼어요..
양은 마니 못해요~ 작거든요..
검색을 한번 해보시면 더 정보가 나올 듯 합니다..^^
설것이 다 되구...
암튼..꼼꼼보기에 나온대로입니다^^

[둥이둥이]

오징어 스틱형 튀김...대략 6~7개 튀기는데..
기름을 워낙 적게 넣으니까.. 3분 튀기고, 망에서 한번 뒤집어주고.. 2~3분 더 튀겼어요~
기름 적게 쓸려구 귀찮음을 견디는거죠^^

[조은송]

그래도 요리,,, 탕수육이나,, 기타 튀김요리가 필요한 것,,, 할때,,
한접시 정도는 나올수 있나요?

주로,, 아이들 간식용으로 사용할 껀데,,, 사는게 경제적일까요?

[원적외선오븐]

감자튀김은 어떻게 하죠 전 자꾸 눅눅하게 되네요

[황지영]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첫째, 기름이 적게 들고,
둘째, 식기세척기에 모두 돌릴 수 있어 무척 편리하겠구나 했어요.
들어가는 기름이 소량이니 전을 부치던지 볶음도 가능하다고 해서 솔깃했죠.

하지만 우선 이 원통형의 기계로 번거롭게 전이나 볶음을
해먹겠습니까? 차라리 그냥 후라이팬에다 하지요.
가장 큰 장점이라던 소량의 기름은....
그대신 소량 밖엔 튀길 수가 없어 그게 또 큰 단점이더라구요.
한꺼번에 넣고 튀길 수가 없어 소량의 재료를
몇 번씩 넣어주고 뒤적여 주니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남편과 저는 새우튀김, 굴튀김 등을 무척 좋아해서
한달에 두어번 튀김요리를 하는데요,
한번 튀길 때마다 큰 맘 먹고 양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조금 과장하자면 밥 반찬, 아니면 간식 정도의 수준이었어요.

쓰기는 간편해요. 정말 코드 받침 빼곤 다 식기세척기에 들어가더라니까요.
그러나 요즘은 차라리 그냥 웍에다가 튀기고
스넥올레오 튀김기는 구석에 모셔놓고 있어요.

혹시 여기 딸려있는 오일포트도 고려대상이라면
기름을 자동으로 배출시켜 보관하는 이 오일 보관함도 무용지물입니다.
여기 어디선가 읽은 바로는 쓰고 난 기름은
어차피 산패되어 다시 쓰는 것은 몸에 해롭다고 합니다.
튀기고 난 기름은 건강을 위해 그냥 과감히 버리세요.

날마다 튀김요리 해 먹을 게 아니라면,
또 한번 쓰는 기름이 그다지 아깝지 않으시다면,
그냥 용량이 큰 타사 제품을 구매하시던지
튀김팬에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여하튼 무엇을 선택하시던지 잘 쓰세요~
그럼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ami]

작아서 좋은게 반대로 결정적인 단점이군요
황지영님의 후기가 많은 참고가 되네요
만약 만두를 튀긴다면 한번에 몇개쯤 튀길 수 있는 크긴지 궁금하네요

[둥이둥이]

조은송님~ 한 접시 정도는 되죠~
아이들 간식..한끼 식사 정도의 양입니다.
전 두식구라서.. 손님 몇 와도 튀김이 메인 요리는 아니니까.. 그냥 잘 써요~
만두 같은 경우는 대여섯개라고 보심 될 것 같아요.
저도 한번 쓴 기름은 걍 버리는데...
오일포트는 그냥 걸러서 버리는데 쓰게 되네요~
저처럼...튀김 요리 스스로 못하는 사람에게 알아서 다 해주는 전기튀김기..고마운 가전이지요^^

[조은송]

아이들 간식용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튀김요리가 번거롭다고만 생각해서,, 아직 감히 도전하지 못했었었요,,, 그래서,, 결혼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용기를 못내봤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도전해 볼랍니다...

저도 키친토크에 입성해 볼랍니다...

둥이둥이님,,, 황지영님,, 여러분의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려요,,,,
잘 듣고 조심해서 판단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