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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전주인이 사용하던 6년된 씽크대 교체하는게 나을까요?

| 조회수 : 1,878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1-26 11:25:09
다음달 초에 이사가는데요
전주인이 사용하던 씽크대가 6년정도 사용한 것인데
비교적 께끗한 편이에요
근데 처음 내집사서 가는거라 낄끔하게 바꾸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아 있네요
요새 처럼 화이트 하이그로시 모델은 아니고요
한때 유행했었던 체리목과 화이트의 콤비입니다
도배,장판,칠,화장실올수리 할꺼고요..
근데 아무래도 주방이 바뀌어야 산뜻한 맛이 날것 같은데
교체하자니 쓸만하고 그것만 그냥두자니 계속 걸리네요
아마도 이집에서 짧겐 5년 길게는 10년정도는 살게되지않을까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계속 생각이 왔다갔다하네요

참고로 신혼이고 아기가 7월에 태어나서 많은 비용을 들여 대대적으로 고칠 생각은 없었는데
인테리어 해놓은 집들 보니 너무 이쁘고 욕심이 나기 시작하네요
저도 깔끔하니 산뜻한 집에서 살고픈 맘이 간절해져요

문제의 그 애매한 씽크대 어찌할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6 11:46 AM

    교체하시는게 나을 듯 싶네요.
    저희도 6년 된 아파트에 와서 지출도 예상보다 많고 씽크대도 깨끗한 상태라
    그냥 사용했는데,볼때 마다 후회스럽네요.
    할때 조금 무리해서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한3년 정도 살려고 했는데 아마 5~6년 정도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올봄 씽크대 바꿀 예정입니다.
    볼때 마다 거슬리고 누가 사용했던 거라 찜찜하기도 하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틀리지만, 다른건 다 수리해놓고 주방에만 들어가면 신경질 나서...
    조금 무리해서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이사와서 할려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 2. 오이마사지
    '06.1.26 11:46 AM

    저는 교체하는데 한표 입니다...

  • 3. 밍~
    '06.1.26 12:33 PM

    며칠전 TV에서 봤는데요..(KBS 무한지대 큐였어요.)
    씽크대 전체를 바꿀려면 비용도 들고 번거롭고 해서...
    씽크대 문짝만 교체를 해주는곳도 있더라구요...
    문을 열었을때 보이는 부분까지 같이 문과 같은 색으로 마무리 해주고요..
    비용은 20만원선이라고 나오기는 했는데, 씽크대마다 다르겠지요...
    아직 쓸만하다면 저런 방법도 괜찮을것 같아요.

  • 4. 정이맘
    '06.1.26 12:42 PM

    저두 문짝만 교체하시던지 아님 전체 교체 한표...
    여자는 주방에서 생활젤 많이 하는데 씽크대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잖아요..
    아마 씽크대 바꾸시면 주방에서의 생활이 더 즐거워지시지 않을까 싶어요...나중에 애도 있는데 하기 좀
    번거러우실수도 있구요...하는김에 하세요..

  • 5. 소금인형
    '06.1.26 2:49 PM

    소미님...
    그정도 수리 하는데 견적 어느정도 나올까요?
    저도 곧 이사라..손대고 싶은게 넘 넘 많은데..자금의 압박으로..대략 얼마나 들까요?

  • 6. 후리지아
    '06.1.26 5:32 PM

    교체하는게 날꺼 같은데요
    안그럼 계속 미련이 남을꺼 같네요

  • 7. Terry
    '06.1.26 9:17 PM

    제가 그랬거든요. 그랬더니만 4년 된 지금은 도대체 주방만 유행에 뒤쳐진데다가 여기저기 쪽이 떨어지고 정말 첨 같지 않네요.. 살면서 주방 바꾸기도 힘든 일이고.. (정말 하루종일 걸리는 거 아시죠?
    저처럼 집안 살림의 절반이 주방에 있는 사람은..흑..엄두가 안 나는 일입니다. -.-;;;)

    바꾸세요. 싸~악^^

  • 8. 녹차미녀
    '06.1.29 8:25 PM

    그냥 잘닦아서 알뜰하게 사용하세요 아낀돈은 잘 모아 두셨다가 꼭 필요할때 요긴하게 쓰세요..

  • 9. 소미
    '06.1.31 7:35 PM

    바꾸고 싶은 마음 굴뚝인데 결국 깨끗이 닦아서 사용하기로 했네요그래도 여전히 내키진 않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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