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외 스텐 냄비 셋트 쓰시는 분들께 여쭐께요.

[체라]

먼저 비슷한 질문들 올림 죄송합니다.
검색에 한계가 와서요...^^;


전에 ELO 바닥만 삼중인 스텐 셋트를
백화점 사은품으로 받아 썼었어요.
근데 남편이 손잡이가 뜨겁다고 투덜거려서
급하게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린 코팅 냄비셋트를 사다가 썼답니다.

편하고 좋아요. 꾸껑도 유리라  끓는지 안끓는지 잘 보이구요.
근데 불조절 못하는 남편이 국을 한번씩 데울때마다
손잡이가 꺼멓게 타들어 갑니다.
ㅡ.ㅡ

모양도 그렇고 부러운 냄비들이 눈에 삼삼하던차에 결단하려고 해요.^^
근데 무턱대고 질렀다가 남편이 또 뜨겁다고 코팅 냄비를 찾으면
난감할것 같아서요.

통삼중 올 스텐 냄비 셋트 중에
써보시고 손잡이 안뜨거웠던 셋트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뚜껑이 스텐인 제품들 사용하시는데 불편함은 없으신지.....

키친아트 렉스는 저렴해서 마음이  가고요,  
아미쿡은  웍을 써봤는데 손잡이 문제는 없는데 너무 무거워서 망설여지네요.
제품 마감도 일부 좋지 않은것 같아 좀 그렇구요...
휘슬러 (모델명은 잘 모르겠어요)는
비싸긴 하지만 정말 후회 없다면 눈한번 질끈 감아볼까도 싶어요.^^

같은 질문 많으셔서 좀 귀찮으시겠지만 써보신 물건 자랑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리야리]

렉스 후라이팬은 손잡이 안뜨겁던데요
냄비는 안써봤지만..

[용감씩씩꿋꿋]

얼마전에 큰 맘 먹고 레슬레 샀습니다.
손잡이가 더워는 집니다만 아주 뜨겁진 않습니다.
제가 뜨거운 걸 못 만져 보온 장갑을 너무나 사랑하는데
안 끼고 그럭저럭 만질만 합니다.
그런데 불꽃이 세어서
손잡이 쪽으로 불의 직접 열기가 가면 더 뜨겁습니다.
남비 자체의 온도가 올라갔을 때는 좀만질만 하고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저도 플라스틱이 들어간 손잡이를 태울 땐
불이 너무 강했을 때였던 것 같더군요
이후로는 화력 조절에 신경을 써서인지 쓸만 합니다^^

[새콤달콤]

불을 세게 쓰심 뜨겁습니다. 그건 통삼중이라서가 아니구요 손잡이가 스탠이라서 그렇죠..
롯데백화점(일산점)에 보니 통삼중에 손잡이 까만색플라스틱인거 있던데요...
저는 전에 아미쿡에서 이모델 생산중단된거라고 싸게 샀거든요.. 하청업체를 바꿨는지 같은모델로 여전히 팔리고 있더군요... 쓰기는 편하답니다.

[로즈라인]

저도 아미쿡 까만손잡이 통삼중쓰는데요.가격도 신모델에 비해서 싸고 더 좋은거 같아요.
예전공구때 리벳불량이라 아예 검은손잡이로 교환받았거든요.
세프라인거랑 똑같았어요.

[체라]

불조절을 ... 휴..
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냄비 쓸 일도 많거든요.
불조절하라 말하기가 그렇네요.-.-

말씀들으니 손잡이 있는 스텐이 사용은 편하겠어요.
근데 모양때문에 망설여 지네요...
조금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김영란]

렉스 제품도 백화점에선 비싸답니다.
저도 롯데에서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손잡이 뜨겁습니다.장갑 안끼고 잡으면 큰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