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해요... 누수탐지.. 도움이 절실~~~

| 조회수 : 2,853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1-03 18:51:43
이번에 이사가려고 지금 인테리어 공사 중이거든요...

근데 살던 사람 이사가고 나서부터 아랫집에서 갑자기 물이 새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근데 저희는 이사나가고 나서 가스고 수도고 틀질 않았는데 어캐 물이 샌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요

공사를 이사나가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 시작했는데 그 빈 일주일 동안 물이 샜다는 거예요...

그러니 공사때문에 새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저희 씽크대 쪽 외벽에서 샌다고 해요... 아랫집 밖에서 봐도 고드름이 얼어서 상태가 심각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그쪽에 아예 수도 배관이 없어요...

그리고 저희 씽크대를 공사한다고 지금 다 뜯어 놨는데, 바닥전체가 완전 뽀송뽀송 하거든요...

전혀 물이 고이거나 샌 흔적이 없어요...

저희 인테리어 공사하는 사람들 말로는 자기네들 경험으로는 우리집에서 새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물론 인테리어 업자가 누수전문이 아니니 믿을 순 없겠죠?

이런 경우에도 저희가 누수탐지를 해야 하나요?

관리실에서는 결로현상이라고 했다하고 아랫집은 결로현상이라고 하기엔 물이 너무 많이 샌다하고...

아랫집에서 물이샐 경우 대게 윗집때문이라 하던데, 관리실 직원을 불어야 하나요?

아니믄 사설업체를 불러야 할까요?

갑자기 완전 걱정이 늘었네요... ㅠ.ㅠ

그리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하는게 상식적인 행동인지 몰라 문의드려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용~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토끼
    '06.1.3 7:23 PM

    우리집도 아랫집 누수가 있어
    우리집 바닥 뜯어 공사하고 아랫집 도배비용까지 부담했어요.

    우리는 추석연휴 지나고 오니 물이 샌다고 해서
    그때까진 며칠 비워둔 집에서 어떻게 누수가 있냐고
    이상하다 했지만
    결국 우리집 바닥 뜯어보니
    식탁 아래 파이프 하나가 새는거였어요.
    장판 걷어봐도 표 안났어요.
    바닥 뜯어보고서야 알았거든요.

    지금 상황에선
    되도록 전문업체(여기저기 바닥 뜯지 않게) 불러서
    어디인지 정확히 찾아내어 수리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거예요.

    일단 관리실에도 알리구요.
    저두 여기 물어봤을 때 다른 분들께서
    혹시나 아파트 구조상의 문제일수도 있다는 말씀 하셔서
    관리실에도 연락한거였어요.

    그렇지만, 관리실에선 하나도 도움 안주고(경제적인 ^^;;)
    우리가 다 해결했어요.

    만약을 대비해서
    아랫집이랑 관리실 직원 불러놓고 의논하세요.
    누수전문 업체 부를건데,
    우리집 파이프가 터진게 아니라면 아랫집이랑 비용 의논해야 할 것 같다고.

  • 2. 사랑맘
    '06.1.3 11:32 PM

    저희집에 싱크대 위에 곰팡이가 피고 물이 새는것 같아 천장이 촉촉하드라구요,,,,
    윗집에 얘기 했는데 사람을 불렀다네요...
    결과는 밑으로 새는데가 없다는거예요...
    그래도 우리집 천장은 계속 촉촉한 거예요...
    이번해 어느날인가 비가 굉장히 많이 왔는데 ...
    천장 뿐 아니고 벽에서 물이 줄줄 흐르는 겁니다...타일을 타고
    제가 부엌창문 통해 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아파트 벽에 금이 간 모양이예요....
    아마 아파트 외벽에 오래되면 금이가니....이번에 눈이 많이 왔거나 비가와서 흘렀나 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윗집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자세히 살피니 윗집 때문이 아닌것 같고 우리 부엌윗쪽에 누수가 생긴것 같드라구요...
    창살같은것도 없는데 왜 누수가 되는지 저도 무척 걱정 되네요...
    이사를 가야되나 생각도 했는데...
    저흰 12층...... 거기도 밖에서 자세히 한번 살펴 보세요...

  • 3. 간장종지
    '06.1.5 7:07 AM - 삭제된댓글

    예전에 저희 집도 식기세척기 호스에 구멍이 뚫어졌나 봐요.
    거기서 물이 흘러 아래집으로 흘렀는데 싱크대 위와 형광등 위에
    물이 흥건하더라구요.
    유심히 안 보면 잘 모를 정도였는데
    이야기 듣고 식기세척기 들어냈는데
    장판에 물이 흥건했어요.
    적은 양이 새다보니
    식기세척기 돌릴 때 나오고 안 돌리면 안나오고
    그랬던 거 같아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거든요.
    자세히 살펴보시고 처리 하시면 될 것 같구요
    관리실 직원분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셔서 그런지
    처리(?)를 잘 해 주시던데요. 중재 뭐 이런 거...
    저도 전문가 부르기 전에 아저씨 오셔서 먼저 원인찾고
    해결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552 에어컨 요즈음 LG예요? 삼성이예요? ㅇㅇj 2025.05.16 930 0
35551 채칼 추천해 주세요. 재호맘 2024.12.04 1,144 0
35550 질문 1 재호맘 2024.12.04 882 0
35549 스팀다리미 추천받아요 바람 2024.07.29 1,223 0
35548 중고 모찌기계 구입희망 아끼꼬99 2024.04.14 1,468 0
35547 새 이불커버 보관 여쭙니다 1 livebook 2023.12.05 2,149 0
35546 오일릴리~원피스 입어보신분 지미 2023.08.27 2,634 0
35545 키친에이드 블랜드~AS 지미 2023.07.13 2,170 0
35544 세면대 수전 교체 1 해경씨 2022.03.27 11,574 0
35543 오마니맷돌 구합니다. 중고라도 좋아요! 츠지영미 2022.02.13 10,268 0
35542 싱거 재봉틀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pqpq 2020.11.22 11,812 0
35541 혼자 계신 엄마 에어프라이어 사드리고 싶은데요.. 3 친치니 2020.04.22 13,954 0
35540 음식물 처리기 선택 고민 1 그레츠키 2019.09.23 12,503 0
35539 코드제로 신모델 나올까요?? 놀부마누라 2019.08.07 12,108 0
35538 전자제품대리점에서 활화산 2019.08.06 11,888 0
35537 웨이브 똥손도 쉽게 마는 고데기 없을까요? 1 보물레시피 2019.05.29 13,566 0
35536 밀레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Puka 2019.02.03 14,500 0
35535 AEG 식기세척기 AS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늘푸른솔나무 2018.11.30 15,377 0
35534 냉장고 뜨란채 2018.10.09 12,539 0
35533 케이크 잘 만들려면 어느 정도 브랜드 오븐이 좋을까요? 2 ㅌㅌㅇ 2018.10.06 14,742 0
35532 목초액 세탁기에 넣어도 되나요? 자바기 2018.09.07 12,724 0
35531 후추 뚜껑여는 법? 1 고고 2018.06.10 16,235 0
35530 생선구이기 nuc 2 eppun 2018.05.26 15,910 0
35529 오래된 슈가파우더 사용할수있나요? 1 김나래 2018.05.04 13,698 0
35528 세탁기 돌릴때 세제양 질문드립니다. 1 치마꼬리 2018.04.18 25,024 0
35527 강낭콩 물에 불릴때 물에 뜨는 콩은 버려야 하나요? 1 moooo 2018.04.18 18,311 0
35526 싱크대 교체하면서 장식장과 유리플랩문 도배 장판지 선택 도와주세요. 2 시냇물 2018.04.17 14,043 0
35525 오래된 슈가파우더 사용할수있나요? 1 김나래 2018.03.31 12,448 0
35524 핸드블렌더 비이커 컵 대용으로 뭐로 사용가능할까요? 김나래 2018.03.30 14,758 0
35523 전기오븐으로 바꾸고 싶은데 질문 있어요. 꽃다람 2018.03.28 12,82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