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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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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 제빵기 153s 청국장과 요쿠르트 잘 되나요?

| 조회수 : 1,802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2-28 10:48:39
제빵기를 오래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는데 저는 빵보다 청국장과 요쿠르트에 관심이 많아요
보통 요쿠르트 제조기 보다 훨씬 잘 된다고 광고에는 나와있는데 정말 그런지 알고 싶어요..
울아가는 생청국장 무지 좋아하거든요... 저도요...
계속 사먹었는데 이제 만들어먹어볼까해요..
요쿠르트도 82쿡에 고수님들 노하우로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내내 만들어 먹었는데 겨울이 되니까
우리집이 우풍이 있어서인가..잘 안하게 되네요
그리고 이사오면서 밥솥을 8인용을 바꿨더니... 밥솥안에 놓기가 좀 좁아서 영.. 번거로와져서요..
전기 절감기 공구 마감하면서 신랑에게 슬쩍 말하니까...
절감기 저렴하게 구입하니까.. 애썼다고 사준다네요... 흥쾌히1!! 이럴 때 얼렁 질러야 한답니다 ㅋㅋㅋ

사용해 보신 분들 요쿠르트제조기 따로 사는 것 보다 제빵기가 더 잘 되고 유용한가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딸이맘
    '05.12.28 10:56 AM

    청국장은 만족할 정도로 잘 됩니다.다만 양이 적은 것이 좀 아쉽지만요.
    그외 여러가지 기능을 볼때 제법 쓸만 해요.

  • 2. 나나선생
    '05.12.28 11:04 AM

    잘 만들어지는데요, 제빵기가 4인용이다 보니 만들어지는 청국장과 요구르트양도
    전용 제조기보다는 양이 다소 적습니다. 마른콩 300ml 분량이거든요.
    저흰 두 식구 먹을 찌개거리로 예닐곱 덩어리 정도 나와서
    두덩이는 청국장 만든 주에 찌개 해먹고, 나머지는 냉동시켰다가 두고 먹기에 딱 좋은 양인데,
    생청국장으로 많이 드신다면 용량이 적을 수도 있겠네요.
    낫또는 24시간만에도 되니까 자주 만들어드시면 어떨지^^
    대신에 이 모델은 잼이나 죽도 만들 수 있어서 다용도로 편리한 거 같아요^^

  • 3. baobab
    '05.12.28 2:50 PM

    글쎄..제빵기는 안써봐서 비교할 수는 없겠고
    저는 쿠쿠에서 나온 청국장 제조기 쓰는데
    정말 대만족 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양도 넉넉한 거 같고 국산콩만 사용하면 발효도 잘 되는 거 같고
    우리 신랑 아침식사하기 전 한숟가락씩 물과 함께 마시기 시작한 지 2년 정도 되었는데
    만성두통, 변비, 허리둘레햄..이거 없어진지 오랩니다.
    가끔 못마시는 술 마시고 들어올 때 숙취해소에도 효과 단단히 보고 있죠.
    우리 신랑 건강지킴이 1호랍니다.^^

  • 4. 류사랑
    '05.12.28 9:06 PM

    제가 쓰는 모델이네요.
    콩 찌느라 5~6시간, 발효 48시간..
    수고에 비해 양이 너무 작더라구요.
    청국장은 된장과 달라 많이 넣어야 맛이
    나는데 찌개 2번 끓이니까 휘리릭 온데간데 없어졌구요,
    찍찍이는 많이 나오는데 식감은 손으로 직접 띄운 것
    보다는 구수한 맛이 덜했어요 제 입에는...
    결국 두 번하고는 심드렁~
    대신 요구르트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만드는데
    아주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요. 우유 1000 ml +
    시판 요구르트 한 병 넣고 만드는데 잘 만들어
    지고 기존 요구르트 제조기들처럼 용기를 일일
    이 씻고 건조시키지 않아서 좋습니다.
    다른 것 하나는 용기 씻기가 번거로워 2~3번
    만들고 구석탱이에 처박혔는데 오성껄로는
    수십번 만든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제빵하려고
    사서 더 만족하는 기능이예요.

  • 5. sylph
    '05.12.29 5:47 AM

    답변 감사드려요....bobab님 쿠쿠는 모델명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조금 더 고민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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