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옷장정리 좀 도와주세요~~
그런데..아직도 옷장정리가 안되네요...--;
옷은 늘어만가고..
아이낳고 살쪄서 못입는옷...살빠지면 다시 입어야지 하고 버리지 못하는 옷도 많고..
급기야...옷방 문을...그냥 닫아놓고 들여다보지않은지 몇일째..
신랑이 벼르고 있습니다. ^^;
금주 안으로 어떻게든 정리를 좀 하자...하더군요...
제가...당최...정리정돈에는 영 소질이없습니다.
신랑도 두손 들었지요. ^^;
저도 마음은 참..잘하고 싶은데...쩝..
일단 의욕은 앞서서 옷장안의 옷들을 죄다 꺼내놓긴 했는데...
저걸 다 어쩌나 싶어...그냥 조용히 문닫고 나와버렸습니다. --;
선배님들...
제발..옷장정리 잘하는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살림돋보기에 검색해도...옷장정리에 대한건 없더라구요...
살림돋보기에 사진이랑...방법등....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옷장 정리가 넘 힘듭니다. 흑흑흑....
저에게 제발...지름신 말고...정리신이 강림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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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한토끼
'05.12.12 2:12 PM저는 저보다는 남편이 정리의 대왕입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한소리 듣더라도,
날 잡아서 남편이 정리해 주는 것이 훨씬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하다고 생각하는
철없는 결혼 4년 주부입니다.
남편한테, 해달라고 해보세요.
남자들 군대생활을 해서인지 더 꼼꼼하고 정리를 잘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우리집은
봄 시작할 때 가을 시작할 때
크게 옷장 정리를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옷이 워낙 많습니다. 그리고 살 때 가격 생각해서 지금 안입더라도 못 버리고 꽁 싸앉고 있는 편이구요.
그래서
그 계절에 입는 옷들은 일단 옷장에 정리해서 넣습니다.
그리고 서재겸 사용하는 방에(요즘은 주로 옷방) 행거 두개 넣어서
갈아입는 옷들(겉옷들, 한번씩 입은 정장 바지들, 한두번 입은 니트류)을 걸어두고 갈아입습니다.
화장대겸 서랍장에는 거의 속옷이나 양말류 등을
남편 거랑 제꺼 따로 보관하구요.
철지난 옷들은 플라스틱 옷상자 5개에
물먹는 하마에서 나온 좀약 넣고 작은방 베란다에 보관합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정리는 되더군요.
그리고 철바뀔 때마다
안입는 옷들 조금씩 버릴려고 노력합니다.2. 아이둘
'05.12.12 3:37 PM침대 밑에 넣는 거 사다가 넣었어요.
3. 도은아~
'05.12.12 3:38 PM저도 당췌 정리가 안되서..그냥 쟁여놓기로 살고 있어요..
작년 이맘때 75리터 플라스틱수납통을 4개사서
거기에 온갖 잡동사니 안입는 이불,,옷 등등 다 넣어서..
장에 세로로 넣어놨습니당..
다들 가로로 얌전히 놓으시겠지만,,세로로 넣으니까 이불칸에 2개씩이나
들어가길래..몽당 여기저기 세로로 넣어놨지요..
이번 김장땐 그놈 두통을 잠시 비우고,,배추를 절였지용..
넘 유용합니다..4. 민이맘
'05.12.14 7:49 AM자주 안쓰는 이불은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면 진짜 많이 줄거든요
저는 그렇게 해서 이불장을 반으로 줄이고 그위를 옷장으로 쓰고있어요
그리고 코트나 겉옷걸어논데 바닥은 깊이가 깊은 종이상자를 놓고 가방을 넣어두는데 좋더라구요
아님 철지난 옷을 넣어놔도 좋구요
그리고 장농에서 2년이상 빛을 못보는 옷들은 다시 안입게 되더라구요
과감하게 정리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