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매트 괜찮나요?

[folder]

옥매트를 살까 아니면 전기장판을 살까 고민중인데요.
실은 전자파 때문에 전기장판이나 매트를 멀리했었는데,
난방비도 그렇고, 몸도 찌뿌둥 한거 같고 해서 장만할려고 하는데,
옥매트가 선전하는것 처럼 건강에도 좋나요?
아님 그냥 전기장판 용도 쯤으로 생각해야 하나요?
여름이나 안쓰는 계절엔 보관도 문제일것 같던데,
후기 좀 부탁드려요.

[상구맘]

저는 일월 분리난방 되는 옥매트(골드) 셋트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큰거는 저희 방에,작은거는 아이 방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큰거는 1에,작은거는 2와 3 사이에 두면 뜨끈뜨끈해요.

그래서 몇일전에 싱글 한 개 더 구입해서 다른 아이 침대에 깔아 주었어요.
늦게 구입한건 일월 황토 매트라고 안에 옥돌이 들어 있지 않아 베기지 말라고 그걸 구입했어요.
그것도 올해 9월 생산 된 제품인데 엄청 사 드라구요.
이 제품은 1과 2사이에 두니 뜨끈뜨끈하군요.

전자파가 얼마나 차단 되는지, 옥매트의 옥이 과연 우리 몸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그 진실은 알지 못하지만 일단 뜨끈뜨끈한 게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옥의 베김은 옛날 위에 덮인 망사가 아니라 TV에 선전하는거 아시죠?
금매트이라도 조금은 베기더군요.
저는 매트위에 매트 카바 씌우고 다시 침대 매트 깔아도 베기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살이 없는건 아니예요.ㅋㅋㅋ

보관은 사계절 항상 침대에 깔려 있어요.
매트 3개나 접어 보관할 공간도 문제지만, 오랫동안 접어 두었을때 아래 깔린 매트는 혹여나 속에 든 선에 지장을 줄까봐서리....
여름엔 그 위에 침대 매트만 시원한 걸로 바꿔 주구요...
어떤 분은 여름에 그냥 매트 위가 시원 하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동글이]

저도 전기장판 사려다가 아는 애기엄마 권유로 황토매트를 샀어요.
전기장판은 코드를 빼면 바로 식어버리는 단점이 있다고...

저희 어머님은 2년전 옥매트 사드렸는데요 청소하려고 옮길때 어찌나 무거운지 싱글매트인데도...
황토매트는 가벼워서 좋더라구요.

[소안이]

옥 매트 친정집에서도 쓰고 시댁에서도 쓰는데 옥이 사람 몸에 좋다고는 하는데 써보니 일반 전기매트랑 별차이 모르겠습니다. 청소할때 힘들고(무거우니깐..)옥이 깨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발아서 깨지고 청소한다구 치울때 접다가 깨지고 보관하다가 깨지고...잘 깨지더군요..
침대에 까는거라면 차라리 걍 일반 전기장판이 비싼것 보다 차라리 나을듯 합니다.

[링고쥬스]

전 이번에 거영에서 나온 구들장옥매트를 샀어요.. 그전까진 전기장판을 썼었는데 전기장판을 킨 상태에서 그 위에 누워있는 사람 몸을 만지면 전기가 통하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암튼 그런 느낌이 있어서 버리고 옥매트를 산건데요... 옥이 사람 몸에 좋은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뜨끈하고 전기통하는 느낌 그게 없어서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하도 무겁단 얘길 많이 들어서 그런가 실제로 배송온걸보니 제 예상보단 덜 무겁던걸요...^^;
전 그냥 일년내내 침대위에 깔아놓고 살 작정으로 산거라서 보관장소에 크게 신경쓰고 사진 않았지만 배송올때 옥매트를 두번 접은 상태로 오던데 그거보고 아.. 요렇게 접어서 커버씌워서 침대밑에 넣어두어도 괜찮겠구나 싶었어요..^^
아.. 그리고 크게 효과가 있을꺼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전자파차단 열선으로 되어있는걸로 구입했어요. 요즘나오는건 대부분이 전자파차단열선이지만 아닌것도 있더라구요...

[sky]

우리집에도 2주 전에 흙표에서 나오는 흙매트를 샀습니다.

일반 매트보다 조금 비싸지만 안심이 되더라구요. 우리부부는 흙침대를 7년째 쓰는 데 만족하고

있고, 아들 침대에 매트를 놓으려고 하니, 전자파랑 전기세도 ...여러가지가 신경쓰이더라구요

3배정도 비싸도 흙표매트를 구입했는데, 만족합니다. 고등학생이니까 잠도 많이 못자는데

따뜻한 침대에서 푹자게 해 주고싶은 엄마마음이었죠.

3달동안은 생활비 많이 아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