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코냐.. 헨켈이냐...

[Twinmoon]

제가 한 2년 전쯤에 아이들 이유식에 사용할겸 헨켈 5스타 식도를 구매했는데..
이게 요즘엔 영.. 칼이 안듭니다. 그때 칼갈이도 구매를 같이 해서
자주 갈아주기도 하는데.. 요즘은 거의 나무토막으로 칼질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칼을 하나 더 사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알아보니..
컷코가 유명해서 한번 구입해볼까.. 생각중인데

여기 글을 검색해서 다 읽어봤지만.. 그래도 결정이 안되네요.
사람마다 취향도 틀리고 하니.. 대체적으로 컷코가 우세하기는 한데..
무서울정도로 칼이 잘 든다는 말에 확~ 쏠립니다.
헨켈이 워낙에 안들어야 말이죠.. --;

그래도 판매점이 없어졌다는것이 맘에 걸리고..
평생 AS가 된다지만.. 판매점도 없어진 마당에 AS센타가 언제까지 있을지도 모르고..

정말 머리 아프게 고민입니다.. --;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겠지만.. 저도 한번 물어보려 합니다..
컷코 사용하신 분들의 의견이 어떤지..

아 그리고, 헨켈도 칼갈이 AS를 해주나요?
해준다면.. 어디로 연락을 해봐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

[황채은]

헹켈 칼갈이 as당근 되지요
칼번쩍이게 되니까 매장 가지고 가세요
절대 숯돌에 갈지마세요
칼날만 얇아지니가요^^

[소나기]

제가 돈주고 처음 산 칼이 컷코인데요
하얀 손잡이 참 예뻐요 하지만 저한테는 전시용 효과는 없구요
왜냐면 칼은 바깥에 놓구 쓰는게아니라서 씽크대 밑에 두고 씁니다.
근데 처음은 잘 드는데 갈수록 잘 안들어요 그러니까 컷코역시 갈아서 쓰셔야 된다는거구요
다른건 안써보아서 제가 비교는 할 수 없는데
손잡이가 인체 공학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던데 전 그 손잡이가 웬지 불편해요
깍두기 담그다가 물집이 잡혔다는.....
제가 잘못 잡아서 그런지 컷코 쓰시는분 정보좀주세요
잘쓰는 노하우랄까?
근데 좋기는 좋아요 스페츄라도 너무 좋구,톱날있는 고기 자르는것도 정말 좋구요
비싼게 흠인데 전 제품을 잘 몰라서 비싸니까 돈값하겠지, 그리고 평생 워런티 라니까 해서
샀는데 좋긴 좋더군요(제가 싼거 많이 사서 피본적이 많아서요,똑똑지 못해서 비교를 잘 못해요)
님 이 저같지 않고 야무지시다면 한번 이거 저거 비교해보세요 특히 손잡이랑 느낌이
중요한거 같아요

[Twinmoon]

제가 홈쇼핑으로 샀는데도.. as해줄까요?;;

[황채은]

일단 가지고 가보세요
왼만하면 다해주던데요^^

[맘~짱]

헹켈 4스타 쓰다가...컷코를 쓰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용후기는...
컷코도 어찌되었든 쓰면 쓸수록 닳는 칼입니다.
생각처럼...무서울정도로 잘드는건 오래가지않더이다.(한몇주정도)
예전에 제 가격주고 다 샀을땐 좀 후회도 했습니다.
어떤칼을 기준으로 해얄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닥 와닿게 아!컷코야~싶게~오래 잘들지는 않았다는거죠.
다만 다른칼보다 좀 낫겠거니..또..as를 평생해주니 그값은 하겠지 싶습니다.

제가 가장 잘쓰고 있는칼은 일제 [교세라]입니다.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가볍고..
여튼 제일 잘쓰고 있습니다.

[홍칠공]

제가 헹켈 5스타 세트 눈흘기면서 새로운 칼 찾고 있는 새댁입니다
칼갈이에 갈아도 너무너무 안들어서 백화점에서 기계로 갈아와도 처음에만 드는 척 하더니만 별로 신통치않아서 대구까지 택배비 부담하며 숯돌에 갈아왔거든요. 그랬더니 칼이 들긴 잘들어도 기스나서 흉칙해졌지 모에요 ㅠ_ㅜ 요즘 보니까 약간씩 이도 나갔더라구요...정말 억울합니다..좋은 칼인데 제대로 쓰질 못한것 같아서요

[윤정]

드라이 작이나 빅토리녹스..그런 칼들도 있던데 백화점에 가셔서 여러가지 실물보시고
고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