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온 얼룩 빼기

[스완]

정말 속상한 일.
두 번 밖에 안 입은 레이온 바지에 포도 탄산 음료를 엎질렀지요.
급히 드라이를 했지만 어림도 없는 일. (아, 탈수, 다림질 안 했지요. 열을 가하면 영영 고착되므로)
절대 안 빠집니다. 수성 오염인지라
맘 먹고 산 것을...
차르르 흐르는 것이 좋드만 엎지르고 보니 레이온.

머리를 짜고 또 짜서 드뎌 얼룩 빼기 작전 돌입.

1. 수건 총 동원, 주방 세제 약하게 탄 물 준비. (진하면 빨아내기 어려움)
2. 마른 수건을 바지 속에 접어 넣고  수건에 세제 묻혀 두드리기
3. 깨끗한 물에 적신 새 수건으로 다시 두드리기 (바지 속 수건 바꿔가며)
4. 남은 얼룩 여부에 따라 반복.
5. 깨끗한 물수건 반복, 마른 수건으로 덮고 밟아 물기 빼기.
6. 줄지 않게 가끔 잡아 당기며 말리기.

짜잔~ 성공이란 두 글자!!!

같은 일 생기시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