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쇄,카터,믹서의 혼합형을 쓰고 계신분!! 조언을 듣습니다.

[들녘의바람]

저는 물건을 하나 구입하려고 하면 여러번 자로 재고 진짜루 필요한지를 여러번 생각하고 고민하고 가격을 따지고 어느곳이 더 저렴한가를 자주 살피곤 합니다.

그런 저를 보고는 저의 여동생은 답답하다고 합니다.
스트래스 받는다고요. 근데 전 그리 안 하면 무언가 꼭 해야될 것을 안하는 것 같은 기분이 나는 걸
어쩌랍니까??
그렇다고 항상 구입한 것에 만족하지는 않지만  불필요 한 것을 사지는 않는 편이랍니다..
저에겐아주작은 파워 믹서란 것을 8~9년전에 처음 나와서 아주 대박이 날때 인거 같은데 ㄱ원진 파워 믹서란 녀석으로 잣을 갈때 땅콩죽을 갈고 원두커피 조금 갈고 양파 조금 ... 워낙 사이즈가 적으니 할 수 있는 것이 한정이 되구, 그리구 그녀석이  수명이 다되었는지국물이 조금이새어 나오더니 인제는 할때마다 나오네요..

그래서  분쇄도 되구 카터두 밋서두 되는 혼합형으로 한일에서 나온 요즘120000원 정도 되는 것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김치할때도  마른고추,외의 모든것 , 선식으로 쓸때 견과루 갈기, 고기갈때 커터기로, 여름의 콩국수 먹고 싶을때  콩국물을 맷돌에 간것처럼 부드럽게 갈수 있는 지가 궁금합니다.사용자 여러분 꼭 한일이여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TV에 보니 요즘 벽돌도 갈다고 하는 것이 있던데, 그게 진짜루 괜찮은 녀석인지..10여년 같이 동거 동락해야 하는데...

제가  정말 까다롭고 답답한가봐요..그냥 사면 될텐데... 근데 전 주방이라고는 냉장고도 넣지 몬하고 보도밖으로 밀려 나갈정도로 작으니 어쩌랍 말입니까???  

제가 그래야 조금이나마  요리도 하고 가끔은 빵도,케잌도,쿠키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생기지 않을까요???

주방이 170~270센티에그나마 문을 열고 단는 부분빼고 씽크대자리 빼고 책꽂이를 이용한 수납장빼면 서서 움직이는 반경이 영~~~~

여러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헤스티아]

저는 대성아트론 쓰는데 크기는 참 커요.. 마트나 어디든 실물을 확인해보고 사세요.
이번에 집 정리하면서 가루낼 수 있는것 모조리 다 갈아봤는데.. 분쇄기능은 합격점이네요.
선물로 받은 미니 믹서나 핸드 블렌더 분쇄기능은 아무리 갈아도 그리 곱게 갈리지 않았어요.
(고운 가루가 폴폴 날릴정도)
복합기능 제품이라 편리하긴 해요. 더이상 따로 물건 살 고민 안해도 되니까요.
한일에서 나온 가장 단순한 분쇄기보다 1.5배 정도의 부피가 되는것 같아요.

[진달래]

저는 현대 하이믹서 쓰는데 은나노 제품 8만원대로 인터넷에서 구입했어요..
믹서 카터 분쇄 다 잘되고요.. 크기는 다른 일반믹서보다 큰편인데
막상 쓰다보면 그렇게 큰것 같지는 않아요 ,, 다른 제품은 안써봐서 잘 모르지만
그냥 야채 다지기도 잘되고 ( 볶은밥, 카레 할때 편하더라구요) 가끔 수제비반죽도
하고요 ...
씻는것도 간편하고 그냥 괜찮은것 같아요.. 이것 저것 제품 가지고 있는것보다
한가지로 여러가지 할 수 있으니 좋네요

[들녘의바람]

웨스캇님,헤스티아님,진달래님, 답변 감사드리오며
진달래님 저도 모 홈쇼핑카다로그에서 현대꺼 봤는데 써본사람이 제 주의에 없어서...궁금 했는데
너무고맙고요. 근데 9만원대 끝자락에 있던데 님은 어디서 싸게 구입을 하셨는지요????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