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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욕조냐 샤워부스냐입니다.

| 조회수 : 2,71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9-26 18:51:33

한 2년 정도 살게 될거 같은데요,집주인되시는 분은 샤워부스강추하시고

저는 10개월된 딸이 있고 저도 목욕을 집에서 해서리 욕조가 좋거든요.

내년에 둘째를 가질고요. 애아빠랑 저랑 울첫딸이랑 같이 욕조에 들어가기도 하죠.

남편두 가끔 반신욕하거든요. 감기기운 있을때 하면 좋더라고요.

근데 이번에 집공사를 하는데요, 쥔장님은 현대적으루다가 샤워부스를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나는 목욕 안한다, 온천간다, 목욕할거면 애 맡기고 동네목욕탕가라...

그래서 나온안이 이동식욕조 있죠. 바닥이 새니까 타일로 마감하고 (방수는 안심이 안되서..)

이동식 욕조를 놓자고 하시는데 그건다리를 쭉 못 편다고들 하네요.

이거 의견을 내야할지 말아야할지 좀 더 강하게 설득을 나가야할지 ...말아얄지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찐엄마
    '05.9.26 6:57 PM

    저는 일층은 월풀욕조 놓구요. 이층엔 샤워부스 했는데요. 결국 아랫층 목욕탕엔 가끔밖에 안들어갑니다. 샤워부스가 청소하기도 편하고 물에 몸담그고 싶을땐 사우나가 짱이죠 ;;;;;
    저희는 아이가 없이 딱 두부부 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샤워부스쪽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 2. 샤리
    '05.9.26 7:10 PM

    전, 욕조에 한표...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욕조가 필요한거 같네요... 이동식 욕조도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확인해보시면, 알맞은게 있을꺼예요...

  • 3.
    '05.9.26 7:27 PM

    저희 집에도 욕실 하나에는 샤워부스, 하나에는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는 거의 안쓰고 있습니다. (이사하고 한 번도 안 쓴것 같네용. -.-)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샤워부스가 실용적이고 보기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 4. uzziel
    '05.9.26 7:58 PM

    저두 욕조에 한표 꾹~~~찍어요.
    피곤할 때...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피곤이 싹~~~풀리거든요. ^^*

  • 5. 커피한사발
    '05.9.26 8:03 PM

    저희도 샤워부스만 공사했다 일년후 다시 욕조넣었거든요... 욕조에 저도 한표.

  • 6. 프리치로
    '05.9.26 8:26 PM

    욕조가 일반적인 스타일 아닌가 싶은데.. 집주인의 의견도 무시하실순 없고..
    계속 세를 주실거라면 보통의 일반적인 스타일로 하셔야 하는건 아닌지..
    혹시 집으로 들어오실 거라고 하세요? 그렇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도 되네요...

  • 7. 푸우
    '05.9.26 9:31 PM

    샤워부스가 아이 있는 집에도 더 좋던데요,, 저흰 거실에 욕조를 두었고,, 안방욕실엔 샤워부스를 설치했는데,, 목욕은 샤워부스에서 다 해결봅니다,,
    욕조가 넘 커서 왠만큼 채울려고 했다간 가스비 감당도 안되고,,아이 목욕시킬땐 아이 욕조에 보통 시키잖아요,,그러니까 샤워부스가 훨 편해요,,
    샤워부스 유리때 때문에 걱정들 많이 하시는데,이지오프뱅으로 뿌려만 주면 정말 얼룩이 감쪽같이 사라지던데요,,
    큰 욕조에 뜨거운 물 가득 담아서,,아니 몸 잠길만큼 목욕할려면 물 넘 많이 들지 않나요???

    실용적인건,, 샤워부스인거 같아요,,제 생각엔,,

  • 8. 야옹냠냠
    '05.9.26 9:44 PM

    저는 욕조에 한 표예요.
    남편이 가끔이라도 욕조에 몸 담그기 때문에 필요한게 1번이구요. 가끔가다 어린 조카 놀러오면 욕조에 반이라도 물 받고 같이 물장난 치면서 목욕시키는게 더 편해요.
    유리 관리 솔직히 귀찮고 닦기 힘든게 이유 두번째구요. 샤워부스 쓴지 일년 되었는데 처음같은 깨끗함은 유지가 잘 안되네요.
    세번째는 아침에 샤워 안하고 머리만 감을때요. 샤워부스에서는 발에, 다리에 물 튀기는게 싫어서 억지로 쪼그려 앉기 하면서 힘들게 감는데요. 욕조 있는 화장실에서는 허리 살짝만 굽혀도 다른데 튀기지 않아서 편하게 감을 수 있어요.

  • 9. 박경숙
    '05.9.26 11:27 PM

    저도 욕조요..샤워부스는 유리 청소하기 너무 힘들것 같아요...청소 안하면 물얼룩 너무 지저분 하잖아요...그리고 피곤한날 따뜻하게 물 받아 반신욕 하면 넘~좋아요...

  • 10. 아름다운세상
    '05.9.26 11:54 PM

    근데 전 샤워할때는 욕조안에서서 목욕하고 머리감을때도 욕조에 허리만 굽혀 머리를 감는데 욕조안에 물받아서 반신욕할때는 일일이 닦아주고 물채우고 이것도 일일던데 욕조들 많이 이용하시나봐요
    머리감고 그냥 샤워할때 어디에서들 하시나요?? 갑자기 저두 궁금하네요

  • 11. 살찐엄마
    '05.9.27 12:50 AM

    아름다운 세상님 리플 읽고 보니 그렇네요.
    저는 어느 순간부터 세수만 혹은 머리만 감은 적이 없네요. 무조건 아침에 샤워, 자기전에 샤워, 더워도 샤워, 머리를 감아도 샤워, 가끔 세면대에서 세수....
    옛날엔 세수대야에 물받아놓고 쪼그리고 앉아서 머리도 잘 감았건만....
    그러고보니 집에서 세수대야가 사라진지도 오래되었어요.
    갑자기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

  • 12. 밍~
    '05.9.27 9:03 AM

    일단 저는 욕조에 한표~
    욕조에 물 받아서 목욕해도 수도세 별로 안나와요.
    저 한여름에도 1주일에 한번씩 욕조에 물 받아서 때미는 목욕을 하거든요?
    샤워는 매일 하구요..
    둘이 사는데 수도세 7.000원 정도만 나와요..
    가스비도 여름기준으로 매일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고, 목욕 따로 하고, 가스렌지 쓸것 다 쓰고도
    6,000원 조금 더 나왔어요.
    매일 욕조에 물을 가득 받는게 아니니 가스나 수도세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사족이지만 몸을 잠길만큼 물을 받으려면 뜨거운 물로 1/3정도만 받아서 찬물을 섞으면 충분히 담글수 있어요..
    하지만 내집이 아니니 주인이 원하는대로 하셔야겠죠..
    집주인이 강력하게 나오면 이동식 욕조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 13. winnie
    '05.9.27 10:04 AM

    저희 부부만 쓰는 욕실은 샤워부스, 아이들 쓰는 욕실엔 욕조가 있는데요, 아이들은 물 채워 목욕하는 걸 좋아해요. 어른들 쓰기에는 욕조 없는 게 편하구요.

  • 14. 대청마루
    '05.9.27 11:55 AM

    다들 샤워부스는 처음했을때만 깔끔 이쁘고 청소가 정말 귀찮다는 그런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 15. 전혜진
    '05.9.27 2:13 PM

    많은 리플 감사합니다.^^

    발달린 이동식욕조 이쁜걸로 하려구요. 쥔장님의 걱정과 저희의 필요를 맞추려고요.

    이쁜 욕조나 샤워꼭지? 해바라기처럼 생긴 그런거 어울리는 걸로 추천해 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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