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웨어만 써야 하나요?

[이수만]

저희 시어머니는 꼭 타파웨어만 쓰십니다.
전 지퍼락 용기도쓰고 락앤락 용기도 쓰고 물론 타파웨어도 씁니다.
사용해 보면 모두다 별 차이가 없는 듯한데...(가격이 차이가 나죠, 타파가 제일 비쌈)
어머니 왈" 유해 성분이 없고 음깃이 오래 보존되고".......
요즘에 나온 용기는 모두 유해 성분이 제거된 물질로 만들어 진것 아닌가요?
어머니가 꼭 타파만 고집하실때 한마디 해 드리고 싶은데..
혹 제품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십시오

[우주나라]

저같은 경우는 저희 친정 엄마가 타파웨어 많이 쓰세요...
그래서 저도 결혼 할때 여지 없이 타파웨어 반찬 통이랑 뒤집게 전부 다 타파웨어죠..
근데 이걸로 계속 쓰시는 분들은..
계속 쓰시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엄마 께서도 왠만하면 락앤락 이런거 안쓰시고 조금 부족 하다 싶으시면 타파로 쓰시는데..
근데 솔직히 저도 쓰고 있지만 아직은 락앤락 하고 타파하고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저희 친정 엄니도 타파 쓰실때 님 시어머님 처럼 꼭 그말씀 하시구요..
유해 성분 없고 보존 잘되고.. 등등....

[바삭바삭]

전 바이오킵스랑 락앤락, 테이커롱 쓰고 있는데요. 확실히 야채같은건 바이오킵스가 서너배는 더 싱싱하게 오래오래 가더라구요. 타파는 얼마나 좋을지 한번 써보고 싶네요...

[나나언니]

저희 친정엄마도 타파만 쓰시는데 저는 락앤락이 더 좋은듯 해서 결혼하면서 제 살림은 락앤락으로 장만했거든요. 타파는 확실히 밀폐력도 좋고 싱싱함이 오래 가긴 하는데 초보자에게는 그 뚜껑 꽉 맞춰서 닫는게 은근히 힘들잖아요. 그리고 김치 담아보면 확실히 타파 보다는 락앤락 새로 나온 시리즈가 냄새도 덜 배고 국물도 안 배더라구요. 제 개인적은 생각은 타파는 고추장 들어가는 한식 보다는 양식에 맞는 듯 해요.

[파사랑]

저두 타파를 사용하다가 락앤락으로 사용하는데, 제가 살림을 잘 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두,
타파가 좋은건 잘 못겠더라구여. 락앤락은 정말 김치냄새도 안배고 흔적(?)도 없어도 좋더라구여.
글구 파 의경우 한번사놓으믄 오랫동안(저만 그런가여?) 먹어야해서 락앤락통에 넣어서 보관했는데,
한달정도 가더라구여. 신기했어요. 타파는 그런용도로는 안써봐서 잘 몰겠네요.
암튼 전 락앤란만...,

[소박한 밥상]

젊지않은 제 생각으로는요~~~
기존에 너무 인기있고 다들 좋다고 많이들 써서 한때 유행하던 물건에 대해서
향수같은 거...거기에 그냥 열중해서 다른 새로운 걸 못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요

습관이랄 수도 있겠네요
새로운 것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예전 것만 습관적으로 쓰시는 거 아닐까요

[노엘라]

저희엄마도 타파 팬이신데요..
락앤락은 열고닫기가 불편하다 가 가장 큰 불만사항이구요..
요리하다보면 한손으로 열고 닫아야할때.. 4면에 있는 여닫이를 다 열어줘야하니..
그게 싫으시대요.. 타파는 원터치도 쉽고.. 머 이것저것..
게다가 락앤락 뚜껑 여닫이 너무 잘 부러진다구.. 싫어하세요..

[molly]

여기나열된거 다있어요.
바이오킵스가 제일오래가던데요..
일부러 비교해 보려고 했던것은 아닌데..

똑같이 분배해서 넣어놨는데,
한곳만 시들지않고(부추와상추였어요) 그대로 길래..상표를 보니까 그렇더 라구요..
그이후로 이것만 사용합니다.

처음엔 짝퉁락** 인거같에서 별로좀 그랬어요.공짜니까..어쩔수없이..사용했는데,
자세히 알고보니 코멕스인가..오래된 회사더라구요..
유명세만 믿지말고 이것저것 사용해봐야할것 같아요.

[나나선생]

저는 나이도 젊은데^^;;; 파파랑 락앤락 같이 써요.
저의 경우엔 김치나 반찬은 타파웨어가 냄새나 색깔이 물들지 않고 좋더라구요.
김치통이랑 크리스탈 시리즈 무지 좋아해요.
특히 국이나 탕은 뜨거운 채로 락앤락에 담으면 묘한 냄새가 나는데,
타파에 담으면 괜찮아요. 이 사실은 식구들 모두 공감.
그런데 전자렌지용, 냉동실용 다 따로라서 좀 귀찮은 점도..
락앤락은 나머지 밀폐에 모두 씁니다.
유해성분 여부는 잘 모르겠어요^^;;;

[블루치즈]

락앤락이랑 바이오킵스 지퍼락 타파 골고루 쓰는데요..타파는 웬일인지 불편하구요..뚜껑여닫기도 그렇고 불투명한것도...락앤락 무난한데 냉동실에서 너무 약하구요..뚜껑손잡이 다 깨졌어요..바이오킵스는 전부 사은품으로 받은건데..뚜껑부분이 견고하고 갠적으로 맘에들어요..지퍼락은 뚜껑여닫기 편하고 설겆이가 편해서 작은걸로만 반찬통으로 애용중...

[캠벨]

서초역 근처 전시장(하나코비 본사)에서 망가진 뚜껑 가져가면 무료 교환 해 줘요.
뚜껑 파손된 게 여러 개면 택배로 부치고 택배로 받아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락앤락 쇼핑몰을 통하여 뚜껑리필(일부제품 제외) 판매도 하구요.

[홍어]

타파,커버,러버메이드 다 사용해보다 락앤락 오렌지색 뚜껑나와서 바꿔 봤는데
일단 투명해서 좋구요. 김치색,냄새에 다 강하고 좋던데요. 물론 값도 저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