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는 어떤걸 사야하나요? (프레임, 매트리스)

[Better]

저는 11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인데요.

저나 남자친구나 침대생활을 해본적이 없는데, 신혼집에 침대를 놓구 살려하거든요.

그런데, 침대 하나 고르는게 무지 어렵네요.

프레임도 평상형, 갈비살형이 있고, 매트리스도 라텍스, 스프링, 2매트리스 등등..

스프링 침대도 에이스?? 시몬스가 더 낳을려나??

어렵더라구요..

온돌 생활에 익숙한 저희가 어떤 침대를 골라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전겨맘]

프레임이 맘에 들면 메트릭스 맘에 안들고
메트릭스 맘에 들면 프레임이 이상하고...
이럴땐 따로 골라 마춰 달라고 하면 되요

프레임은 본인이 원하는 것 으로 고르시구요
메트릭스는 요즘은 2 메트리스 잘 안써요
옛날 보다 침대 높이가 낮아졌어요
라텍스보단 스프링 추천 드리구요

가격이 생각 보다 많이 비싸지면
메트리스는 비싼것으로 고르시고
프레임을 약간 싼 디자인으로 고르세요

[졍이]

전 장롱이랑 같은 라인의 평상형 사고, 에이스에서 제가 원하는 매트리스 골랐어요.
아는분은 릴렉스 프레임사고 시몬스에서 매트리스 하시더군요.
전 가구프라자에서 샀는데 장롱이랑 프레임 파는 곳에서 에이스도 같이 하더군요.
그런데 너무 할인율이 낮아서 백화점가서 샀어요.. 배송온 사람은 같은 사람이더군요..-_-
같은 사장이 매장도 여러개 갖고, 백화점 입점해서 장사하는 거였는데..
일단 이걸로 하자 정해놓고 두세군데 보러다녔는데..견적은 달라도 다 똑같은 사장꺼더군요..
(나중에 쇼파사면서 알게되었지요)
그래도 그때그때 가격이 다 달랐답니다.. 이런게 장사구나..싶은..-_____-;;

전 라텍스가 하고 싶었는데 에이스에도 살짝 라텍스처럼 폭신한게 덧붙어있는 매트리스가 있었어요.
그래서 주저없이 그걸루 했구요..
일단 에이스도 가보시고 시몬스도 가보세요..
가서 앉아보시고 드러누워도 보시고..모서리도 톡톡 두들겨보시고..
몸으루 느껴보시고 결정하세요..

[yuni]

침대 생활을 안하시고 온돌 생활을 하셨다면 약간 단단한 매트리스가 좋을거에요.
너무 푹신한 매트도 많이 몸에 설어(?) 불편하거든요.
전 윗분과 달리 투매트리스를 권합니다.
제가 결혼할대 투매트 에이스를 쓰다가 시어머니와 합가하며 방이 작아져서 침대 버리고 요 쓰다가
결국 보름만에 다시 침대를 샀는데 원매트를 샀거든요.
아휴~~후회만땅이었어요.
분가 나오면서 다시 투매트리스로 바꿨습니다.
제가 권하고 싶은건 에이스에서 나온 에이스노블 매트리스에요 가격은 당연히 비쌉니다.
저한테 묻지마세요. 저도 물어보고 입이 안 다물어졌어요.
그보다 조금 아랫단계로 에이스벨라 매트리스도 좋습니다.
같은 프레임이라도 매트리스에 따라 침대 가격이 두배이상 차이나요.
프레임은 쓰다보면 다 거기서 거기에요 매트리스를 잘 골라야 10년을 후회없이 삽니다.

[선물상자]

전 어릴때부터 침대생활했구 울 신랑은 저랑 결혼하구 첨으로 침대 사용하는데염..
저희는 시몬스꺼 매트리스에 프레임은 그냥 사재거든여..
근데 전 침대 아주 편하구 좋은데 침대생활 안해본 울 신랑은
몸이 공중에 붕~ 떠있는거 같다구 하네염.. -_-;
그래서 신랑은 바닥에서 자구 전 침대에서 잡니다.. -_-;;
요즘은 제가 막달을 향해 가서 그냥 바닥에서 자구염.. (침대 장식용이 되었어염.. ㅠ.ㅠ)
두분다 침대생활 안해보셨다면 좀 불편하실지도 모르겠네염..
잘 생각해보구 결정하세염...

[하코]

결혼하기 전에 이사하며 침대 구입했는데 그때도 님처럼 무지 머리아팠어요
그래도 한가지 통판으로 튼튼한거 사야지 였습니다. 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침대가 1년2년쓰니 소리가 장난이 아니였어요 아시죠....신혼에 왜 소리가 나는지...제꺼 지금 무지 튼튼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통판이라 메트리스 빼고도 쓸수 있는데 이사하는날 하루 써봤네요 시원한 마루바닥같더군요...
친구는 투매트리스 사서 프레임 버리고 지금은 매트리스만 쓰는데 좀 높은거 같앗어요 너무 단단하지도 폭신하지도 않은 종류구입하세요 앉아 보시구요...
침대사용 안해보셨다니 단단한거 추천해드리고 싶네요...제께 어디제품인지 기억이 안나서리 말씀을 못드리겟네요....침해입니당~

[달콤한인생]

매트리스 사실때 참고로 스프링침대는 투매트리스를 권하고요, 라텍스일경우는 원매트리스를 권합니다. 그게 좋다네요.

[Goosle]

매트리스는 시몬스 '뷰티레스트'던가 '유니뷰티레스트'던가, 암튼 스프링 아래 위로 메모리폼 대어놓은 좀 비싼걸루 샀구요.
대신 -예산이 넉넉치 않은 관계로- 프레임은 젤 싼걸루.. -.ㅜ
저는 결혼 전에 평판 위에 이불 깔고 자는 가짜 침대 생활 했었구요, 저희 신랑은 오래된 스프링 침대의 삐걱대는 느낌에서 해방되고 싶어하고 있었어요.
둘 다 만족하며 잘 자고 있습니다. 프레임보다 매트리스에 투자 하시면 후회 없으실 듯.

[준서맘]

매트리스는 모르겠고 통판에 한표!!

[낮잠]

라텍스 제대로 된 것으로 하려면 가격이 너무 높아진다고 비추하시길래
전 투매트 에*스 듀오텍 X 했는데 좋아요...
막상 누워봤을 때는 푹신푹신한 게 편해 보이는데 실은 딱딱한 게 더 편한 것 같으니 누워 보시고 고르시구요..
저 놀러가서 다른 침대에서 자 보고 우리 집 침대가 좋구나 했답니다..
프레임은 투매트는 밑에 판이 매트리스안에 프레임 짜여 들어간 것에 발 달린 것이라 머릿판만 있으면 되서 저는 그냥 에*스 것 중 심플한 것으로 골랐어요^^

[사과가쿵!!]

저 라텍스했는데요.
넘 좋아요.
라텍스생활하다가..그냥 일반 스프링 침대에서는 넘 딱딱해서 못자겠어요..
여름엔 시원하고,겨울엔 참 따뜻해요..
프레임은 정말 마음에 든걸 하셔야해요..
전 솔직히..프레임은 별루 맘에 안들어요.
라텍스할때는 평상형보단 갈비살형이 낮다고 들었어요..

[홍어]

허리가 안좋아서 침대를 없애고 바닥에 요를 깔고 자는데요.
2~3시간 자다보면 눌린쪽이 저려와요. 원래 제가 혈액순환이 좀 안되는지라...
그래서 놀이방 매트를 깔아보면 좀 나은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동생네가서 라텍스에서 자봤는데 좋더군요.
그래서 얇은 라텍스를 바닥에 깔아볼까 하는데요. (돌침대용이 나오더라구요.)
여기저기선 라텍스가 허리에 더 안좋다는데...
바닥에 요 사용하시는분, 라텍스 사용하시는분들 의견좀 주세요.
또 저처럼 자면서 저리시는분들 어찌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