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사용후에 나는 냄새 ㅠㅠ

[민쵸]

퇴근후에 정신없이 밥하고 설겆이 하고 ㅠㅠ
힘들었던 시절이었죠

하지만 식기세척기 구입후에는 설겆이 부담에서 스트레스 덜 받고
여유로워진 시간으로 아이들을 돌봐주는 맘이 한결 부드럽습니다.

한데, 100% 만족은 없는건가요?
세척을 다하고 나면 그릇에서 물비린내같은게 나서
좀 역겹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은 냄새나서 컵에다 물도 못마시겠다고 하는데....

음식물찌꺼기도 다 제거하고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세척기에서 나는 뀌뀌한 냄새와 물비린내는 왜 일까요?

혹시 경험해보신 82회원님들 좋은 조언부탁드려요

[paste]

저는 세척기 사용 안하구 설거지 해도 비린내 나더라구요..그때 자게에서 알려주신 방법은
식초에 담가두기,또는 레몬에 담가두기..였어요.
저는 레몬이 없어서 레몬즙-요리할때 쓰는거 있죠..-에 그릇을 담아 두었더니 비린내..싹
가시더라구요.
무지 기분 좋았었거든요. 이후로는 잘 안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에도 이 방법으로 해 볼려구요,
식기 세척기라면 세제 투입구에 식초나 레몬 즙 이용해서 한번 헹굼 해 주시구요..아님
스프레이 하면 안될까요??

[하늘아래]

전 손설겆이 하면 꼭 그런냄새가 나서
절대 손설겆이 안하고 세척기에 돌립니다
그럼 전혀 냄새없고 좋은데...........
세제는 헨켈소마트와 린스를 사용했구요
헨켈에서 나오는 방향제같은 세척기에 걸어두는 거 씁니다만.....
세척끝내고 전 꼭 세척기문을 살짝 열어둡니다
그럼 건조도 더 빠르고 좋구요
냄새도 없는듯합니다
하수구 냄새가 역류하는 장마철엔 더 심할텐데.............^^;

[연주]

가끔 한두달에 한번씩은 그릇 안 넣고 식초만 조금 넣어서 돌리세요.
식기세척기 청소한다 생각하시구요.
그렇게만 해도 비린내 안 나던데요.

[냉장고를헐렁하게]

저도 오히려 손설겆이 하고 나면 물비린내가 나서
되도록이면 세척기에 그릇 씻어 써는데요....
식초만 넣어서 간이 세척 코스로 한번 씩 돌리는 것, 아주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펠리체]

저두요,,식기세척기가 한두달밖에 안된 새거인데두 냄새가 너무 역해서 아이들이 넘 싫어해요...

가끔 설겆이가 밀릴때만 하는데도 엄마맘도 몰라주고 아들은 거기다가 하지말라고 사정하네요..

그 특유의 세제냄새도 그렇고..건조후 (뜨거운 열풍)바로 문열어서 환기를 시켜주는데도 냄새가 나네요..

물비린내도 심하게 나구요..손으로 할때는 안나거든요

[꽃게]

저는 락스를 딱 한방울 떨어뜨리고 세척합니다.ㅎㅎㅎㅎ
그리고 건조 넘어가면 바로 세척기 열고 그릇망 앞으로 꺼내서 건조시키구요.

[캠벨]

서너달에 한 번, 그릇 넣고 식초 넣어요 저는.
식초 넣는 때는 표준코스로 돌리다 15분 후로 알고 있어요.
음식물 찌꺼기 애벌세척이 끝나고 물 받고 있는 때입니다.
-사용설명서에서-

[뽀드득~]

혹시 세척기 뒤에 배수관을 U자나 S자 형태로 구부리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저도 궁금...

[민쵸]

오늘 당장 식초를 사용해봐야겠네요 식초는 린스투입구에 넣으면 되나요?
하늘아래님 방향제 같은 것은 무엇인가요
답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캠벨]

전 가끔 (서너달에 한 번 정도) 세제 나오기 전인 표준코스 동작 후 15분 후에 문열고 물고인 바닥에 몇 방울 떨어뜨려요.
그릇 표면에 하얗게 점 찍히는 현상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