뻬그뻬레고 식탁의자요..

[배추흰나비]

중고시장에서 발견했는데..
이거 잘 사는 건지 모르겠네요. 걍 입금까지 했거든요.
이제 이유식 시작해서 (6일째예요.. 6개월이구요) 제법 잘 받아먹는데
여기서도 그렇고 강추하는 품목이라서 질렀어요.
한가지 걸리는 점은 시트가 좀 찢어져서.. a/s받든가.. 걍 써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시트땜에 더 싸게 샀거든요.^^

이거.. 좋은가요?

[스텔라]

전 블루칼라였는데... 아주 만족하며 썼답니다.. 첨엔 가격이 넘 비싸서 고민도 했지만... 튼튼하고, 편했어요.. 음식뭍으면 스윽 닦거나 욕실로 가져가 샤워기로 솨~악,, 저도 쓰다가 똑딱이 단추 떼면서 시트가 좀 찢어지긴 했는데 괜챦아요... 한가지 주의할사항은 우리 애들다써서 조카줄려고 깨끗이 할려다가 찢긴 시트사이로 물이 넘 많이 들어가서 짜내기도 힘들고 말리느라좀 애먹었답니다.. 그래도 조카 다쓰면 다시 받아서 울딸 결혼하면 주고싶을정도로 아껴지는 유아용품중 하나예요... 아직 6개월이면 한참사용하겠는데요... 울딸은 가벼워서 그런지 6살에도 거뜬했어요...
여러말 필요없이 전 강~추!!

[함박웃음]

쁘레빼르고 굉장히 좋아요.
거금을 들여샀지만 돈 값하더라구요.
튼튼하고 안정감있어 아기가 앉았다가 시트위에로
일어서서 등받이에 기대서도 안넘어가더라고요.
이 모델은 아닌데 아주오래 클때까지 잘쓸거 같아요.

[Dora]

저두 첫애때 3년 이상 쓰다 지금 둘째두 쓰고 있습니다.
먼저 아기낳은 친구가 추천해줘서 쓰고 있는데 강추예요.
벨트가 5점식이라 어린 아기들 쓰기도 좋구요..
의자 높낮이, 각도조절 등 기능도 좋았구, 디자인 등 여러모로 넘 만족하며 썼답니다.
좀 비싼게 흠이지만 윗분 말처럼 두아이 쓰고나면 본전 뽑을것 같습니다.

[배추흰나비]

우헤헤헤.. 감사합니다. 시트는 역시 a/s받아야겠네요.
기능은 괜찮을 것 같지만 원래는 피셔꺼 사려고 했던 터라 너무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근데 a/s비 포함해서 피셔값정도로 장만할 것 같아서 덥석 사버려서 걱정이 좀 앞섰어요. 생각하지 않던 제품을 사게 되어서요..
이제 배송 즐겁게 기다릴께요.^^

[파란별]

전 첫아이때 이븐플로 사용하다가 친구 주고 이번에 둘째땐 뻬그뻬레고로 질러볼까 고민중인데요.
주변에서 사용하는 것보니 정말 아깝다는 생각안들게 잘 활용하더라구요.
요즘 뻬그뻬레고 모델이 많이 품절되어 새로 입고되길 기다리고만 있는데 중고시장을 이용해 저렴히 구입하셨다니 부럽~^^

[Terry]

저도 큰 애 때 저 모델 초록색 시트를 사서 잘 쓰다가 지금 둘째까지도 잘 쓰고 있는데요...
그 사이엔 조카들네 집에 들러들러 다시 울 집에 왔죠. ^^

근데.. 저 모델 등받이 각도조절 어떻게 하죠? 큰 애 때는 좀 뒤로 눕혀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등받이 각도조절을 할 수가 없고... (분명 더 눕혀져 있었는데...)
생각이 나지를 않네요...설명서도 다 없어졌고...

누구 아시는 분 계시면 갈켜주세요.^^

[Terry]

저같은 경우는 7개월 무렵부터 사용해서 만 세 돌 넘게까지는 주욱 쓰는데...
지금 울 아들도 27개월인데 밥은 꼭 거기서 먹지요..

식탁의자를 사용하면 좋은 점은 어른들이 식사할 때 식탁옆에 앉혀놓고 먹일 수 있다는 점이예요.
다 먹고 난 후에도 밥풀 몇 덩이 주고 갖고 놀게 하면 어른들이 좀 인간답게 식사를 할 수 있죠.
자기 다 먹었다고 돌아다니고 높은 데 올라가고 하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쟎아요.

저는 카시트랑 식탁의자는 어릴 때부터 꼭 교육시켜야 하는 품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