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같은 섬유세제요...

[카페모카]

며칠전 피죤이 다 떨어져서 마트에 사러갔거든요..
행사해서 싸게 사왔긴 한테 피죤의 향긋한 냄새가 빨래에
스며들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요??  저는 그냥 일반세탁기인데 거기에
세탁세제랑 섬유세제 넣는 통이 있어서 그냥 넣어두고 빨았거든요..
세탁기에서 알아서  마지막 헹굼물에 피죤이 들어가는 걸까요? ㅎㅎ
암 생각없이 그랬는데 행사하시는 분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그러면 전혀 피죤향이 안난다시면서.. 세탁기 돌린후 마지막 헹굼물에
직접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요? 제가 하는 방법이
잘못된건지... 암튼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이상..... 별게 다 궁금한 초보맘입니다..^^

[바다네집]

저도 맨 마지막 헹굼 종 울리면 피죤 넣요
많이 안넣도 냄새 많이 나구요
세제도 통에 안넣고 다른곳에서 풀어서 넣고요^^
안그러면 간혼 안풀린 세제가루가 옷에 묻더라구요~~
저만 그런가요?

[초연]

마지막 종이 울리는 세탁기는 어떤거에요?

[카페모카]

앗,,, 저는 세탁 헹굼, 탈수 까지 다 되야지만 끝났다는 음악이 삐리리 나오던데..
저희 세탁기도 마지막 헹굼중에 종이 안 울리거든요.. ㅎㅎㅎ

[bero]

마지막 헹굼 종이 없는 분은 헹굼 3번 할거 2번만 해놓으시고 끝났다는 소리가 나면
1번더 헹구면서 린스넣어주세요^^

[도로시]

저의 첫 세탁기가 린스전용 공간이 있는...원글님의 세탁기 내용과 같은데요.
세탁시에는 대충 줄줄 흘러서 나가고 린스헹굼시에는 다 빠져나가더라구요.

일단 그기다 넣으면 세탁도중에 물높이때문에라도
아무래도 물이랑 같이 희석되어 농도가 옅더라구요.
린스적용시에 나온다고 하더만 완벽한건 아닌거 같고...
세탁조를 꺼내 세탁시에는 막히고 린스때는 구멍이 열리는지도 알고싶고..일단 완벽 린싱은 안되더라구요.
전 오히려 향이 안나서 좋던데...
많이 넣는것도 좋은건 아닐꺼 같고..
걍~그대로 썼는데요...

진실은...중간에 다 새요.^^(물이 들어가거든요.흔들려서 그런지..아니면..^^)

피죤효과를 제대로 보실려면 나중에 따로 세탁조로 직접 부으세요.

전 세탁기를 잘 안믿어서리..세탁풀코스로 다 돌리고..한번더 헹구는데..그때 넣습니다.

[하늘아래]

제껀 종료가 되어야 띵똥~~하던데요?
그리고 보통 세탁기 돌려놓고 출근하기땜신에 세제넣고 세제통옆 린스통에 섬유유연제 함께 부어두면
어쩌다 한번 살펴보니 마지막에 알아서 투입되던데요..
세탁기마다 다른가봐요..

[moncoeur]

삼성꺼 일반세탁기쓰는데요, 세제투입구는 그냥네모난칸이지만
섬유유연제통에는 가운데 동그란봉같은것이 올라와있어요.
적정수준을 넣으면 마지막헹굼전까지 섬유유연제의 양이 고대로에요.
(헹굼물 나올때마다 물이 통에 다 받아진 후 세제통 조심스레열어서
섬유유연제의 양을 체크해봤요. ㅠ.ㅠ) 그런데 그 동그란 봉같은것의
높이를 초과하여 섬유유연제통에 가득 피죤을 넣으니 헹굼물 나올때
피죤도 같이 휩쓸려 나오더군요. 저같은경우엔 세제랑 섬유유연제랑
같이 넣어놔도 괜찮던데요.

[카페모카]

아하,,, 선배님들 처럼 그냥 세탁풀코스 돌리고 한번더 헹굴때 섬유세제 넣어야
겠슴다.. 헹굼에 딩동하는게 없는 관계로 그게 젤루 좋은 방법이겠네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