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싼곳.. 크린토피아?

[양재동mrsYOU]

남편은 양복을 안입어요.. 좋겠다.. 하시는 분 계시겠당..
그러나
블라우스라고 하나요? 남방인데 꽃남방, 실크, 화려한 무늬... 이런거 입어요
손세탁없구요 맨날 드라이요..
봄옷 넣고 여름 꺼 꺼내려고 보니..
봄옷 드라이만 30벌해야 해서요
동네는 비싸더라구요 4000원씩.- 12만원이잖아요.. 저 죽어요 정말.. 넘 비싸서..헉..
혹시 크린토피아 같이 좀 싼데 없을까요? 크린토피아 정말 싼건지 모르면서 하는 말입니다..
싸게 할 방법 없을까나요..

[후후]

할인점에 있는 세탁소는 2,000원 하던데요
저도 낑낑 싸들고 다니죠.

[설해목]

저희집근처에 크린토피아 본사가 있어서 전 그리로 직접간답니다.
오늘도 코트등 열댓벌 들고갔더니 약 2만원이 절약되더군요.
물론 크린토피아 체인점가면 좀은 더비싸답니다

[라일락]

남편분께서 무지 강남의 멋장이시군요..
꽃남방..화려한무늬를 소화시키시다니..
연예인이신가??
딴소리.. 죄송...

[포니맘]

크린토피아 - 그렇게 싸지 않아요.
그렇다고 깨끗하게 되지도 않구요.
전 신혼초부터 크린토피아가 싸다길래 애용했는데요...
흡족할 정도로 깨끗하진 않더라구요...
체인점에서 거둬가서는 본사에서 공장식으로 운영되는 곳이니까 시간도 오래 걸리구요, 꼼꼼하게도 안 되구요..
세탁소에 차라리 맡기시는게 나을 듯 싶네요,
특히 흰색이나 한복 같은 것은 더더욱이요.
개인 세탁소는 빨리 될 뿐더러, 맘에 안 들면 다시 해달라할 수도 있잖아요.
암튼 크린토피아는 좀....
운동화나 색이 환하지 않은 것은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요.